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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 3화 -
루멘타르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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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 | 조회 1,390 | 작성일 2012-05-10 2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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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 3화 -

언제나 댓글 달아주시는 "언트" 님감사드립니다 ~.

조회수도 70회가 넘어가는데 가볍게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제 글은 아직 모자라니까 많은 지적이 필요합니다.

만약 댓글 드는 분들이 늘어나면, 저도 이제부터 올라올 모든 게시글에 덧글달기를 시작하겠습니다.

 

p.s S.H와 C.C.C는 블로그를 통해 연재하고있기때문에, 정해진요일 토(S.H) 일(C.C.C)에만 올라옵니다.

 

시간 관계상 ( 평소보다 올리는 시간이 4시간이나 일찍이네요 ㅠ ㅅ ㅠ ) 짧게 끝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아. 하츠네미쿠 - Twitter 노래가 참 맘에드네요, 기계적인 음성을 싫어하시는 분은 우타이데 분들의 11인 합창도 추천드립니다. ( 목소리가 많아서 조금 난잡하긴 하지만 들을만 합니다. 보컬로이드 까막눈인 제 친구도 인정한곡! ). 사랑(아이) NO, I Know 재능 (사이노우) 없어(나이요) 이 구절 정말 잘만들었네요. 비슷한 발음을 나열했으면서도 의미가 충만합니다 .~ ㅅ ~ ( 잡담이기네요 ㄷㄷ ; 본편 들어갑니다 ! )

 

-----------------------------------------------------------------------------------

 

우선 입학식에 참가하기로 했다. 물론 내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기때문에, 이 학교를 인정할수는 없지만, 진 양이 있으니 이곳에 들어오겠다고 마음먹었다. 정말 진 양이 아니였으면 허공을 걷는다던가 전학간다던가 둘중 하나로 결정됬을것이다.

 

" 사실 이 학교에서는 부지면적은 큰 영향이 없어. "

 

강당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는 커다란 건물의 사람이 많이 들어갈수있게 큰 문을 밀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저 어느곳에서나 있을법한 양철문 하나를 열고들어가니까 광대한 강당이 펼쳐졌다.

 

" ... 적응안돼네, 정말 내가 어렸을땐 너한테 마법을 알려줬어 ? "
 

" 응 그때너 대단 했다고, "

 

진 양은 지금 소라컷을 풀고있는 상태였다. 내가 처음에 용모에대해서 ( 교복이라던가 머리스타일 ) 지적하자, 땋아올린 머리를 풀어서 긴 포니테일을 만들었다.

교복만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바꿔입을수 없다고 말한다.

 

음. 역시 이쪽이 더 잘 어울려

여전사 같은 느낌은 뭐랄까, 무서워 보이기도하고. 음 나는 나약하니까 이 정도가 적당해.

 

" 하하.. 상상이 안가네 내가 마법을 사용하다니 "
 

" 나도 상상도 해보지 못했어, 그 준 군이 이렇게 되버리다니. "
 

진 양은 미소지었다. 그리고 강당으로 천천히 진입하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모두 우리를 보고, ...

 

착각이겠지? 시선이 좀 따가운데.

 

" 미안 나 때문에 주목받아 버렸네, 뭐 무시해버려 중요한것도 아니야.. 좀 부끄러운 일이 있거든 "
 

진 양이 얼굴까지 붉혀가면서 " 부끄러운일.. " 이라고 말하며 발바닥을 땅에 끌자, 나는 더이상 물어볼 용기가 나지않았다. 진 양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것이다. 시선쯤이야.....................

 

적응이 안돼네

 

" 아, 교장 올라온다 어서 입학식 따위 끝내버리자고, 나도 시선 별로 좋아하진 않으니까, "
 

여느 학교와 다를바없이 대강당의 앞부분에 교장이 천천히 올라왔다. 교장은 여느 학교와 다를바 없이 하얗게 머리가 변한 노인이였다. 천천히 걸어오더니

어느학교와 다를법한 인사를 할줄알았다.

 

오산이다.

 

" 강함이야 말로 힘입니다! 여러분 최고의 마법사를 꿈꾸싶시오, 이왕이면 더 위를 1cm라도 더 높은곳을 바라보십시오! 이상! "

 

... 박력있는데 멋진 오빠 ?
 

솔직히 따분한 연설만을 들어왔던 나이다. 저런 교장 상당히 매력적이지 않는가? 말을 길게 빼지않고 핵심만을 골라서 외치는 배짱, 저것이야말로 우리들의 학교에서 교장이 본받아야 할 자세가 아닌가? 쓸데없는 말 구구절절 늘어놓는건 시간낭비요 중요한것은 우리가 얼마나 주의깊게 듣느냐이다.

말이 길어지면 그만큼 주의는 산만해진다.

 

" 아 끝났다. 뭐 이정도면 충분해.. 우선 음.. 준 군 몇반인지는 알지 ? "

 

" 응 그거야 미리 통지받았으니까, 그게.. 음 5반이다. 1학년 5반 "
 

" 그래 ? 그러면 내가 거기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
 

" 아 고마워 진 양 "
 

나는 진 양을 향해서 웃었다. 진 양은 얼굴을 약간 붉히며 수줍은 미소를 보낸다. 나는 그저 진 양의 배려에 기뻐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후 나는 알게된다, 그때 진 양이 반에 데려다 줄때. 떠야할 경고음은

 

" You Activity My Trap CArd."

 

 

교실은 의외로 실제 건물안에 위치하고있었다. 이학교는 운동장과 학교 건물만 멀쩡한 학교다. 교실은 중요하게 쓰이지 않는듯이 수납공간이 1/3 이였고, 2층 구조였다. 처음 보는 내게는 참 독특했다. 교탁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1층에 학생, 그리고 그 책상열 뒤쪽에 원형 계단이 위치한다. 그곳을 밟고 올라가면 2층 교실이 나오는데 1층 하생들의 시야를 가리지도 않고, 천장에 가깝지도 않아서 2층 학생들도 불편함은없다. 교실의 높이는 내가 다니던 중학교 ( 우리가 평소에 다니는 학교의 천장 )의 1.5배정도로 되보였다.

 

" 고마워 진 양, 근데나 정말 마법도 못쓰는데 여기 있어도되 ? "

 

" 걱정마 너같은 애들도 많아 모두 카테고리 무능력자로 구분되지만, 준 군은 그곳에 어울리지 않아, 곧 나와 함께 있다보면 다 기억날테니까. 그니까 준 군도 노력해줘 마법은 기억하는것이 힘이야. "
 

" 알았어 고마워 진 양, 끝나고 보자 . "

 

" 아냐.. 그게 준 군은 여기 익숙하지 않을테니까 쉬는 시간마다 올께, 친구도 없잖아? 대신 준 군이 이곳에 익숙해지면 나를 찾아오기야, 알았지 ? "
 

" 당연하지 ~ "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왼손가락으로 진 양의 오른팔을 손가락을 걸어가듯이 표현하면서 어깨까지 올라갔다.

 

" 준 군.. 이거 ? "

 

".. 음? 내가 뭔짓을 또한거지.. 미안.. 미안.. 요새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서는 때가 꽤나 빈번하거든.. "
 

나는 괜히 부끄러워져서 뒷머리를 긁적였다. 이상하다고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게다가 말이야 다큰 여자의 팔을 아무저항도 없이 만지다니..

 

" 아냐 이거 기억해둬 , 준 군은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지, 이 행동은 준 군이 내게 알려준거야. "
 

" 그 의미는 약속하자, 손가락이 어깨를 올르긴 힘들테니까, 그만큼만큼은 약속을 꼭지키는 거야 . 지 "
 

" 뭐야 그거 유치해.. "

 

나는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 그야 이걸 처음에 만들었던 준군은 7살이였다고~ 아무리 마법을 잘썻다고해도 말이야, 귀여웠지 ~ "

 

" 칫 진 양도 8 살이였다고 ? "
 

" 그 때나는 어땟어 ? "
 

" 아마 귀여웠겠지 ? "
 

" 아마가 뭐야! 기운빠지게 ! 아 수업시작하겠다. 파이팅! 나는 내교실로 갈게 조금있다가 봐 ~ "
 

" OK ~ "
 

뒷걸음질 치면서 복도를 걷는 진 양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뭐랄까 처음에는 당황도 했지만, 이런 이상한 학교. 그래도 말이야 왠지 진 양 하나만으로 이렇게 행복해 질수 있는걸 보면,

그때 진양을 살려둔건 정말 잘한거같아. 왜냐하면..

 

어? 내가 무슨생각 하고있었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 몰라 곧 기억나겠지 !

 

나는 아직 자리가 정해진것같지가 않아보여서 아무곳이나 앉아서, 이 곳의 책상에 사람이 꽉차길, 그리고 내 담임을 맞게될 선생님이 오기를 기다렸다.

 

-------------------------------------------

 

마지막 부분에.

 

 

뭐랄까 처음에는 당황도 했지만, 이런 이상한 학교. 그래도 말이야 왠지 진 양 하나만으로 이렇게 행복해 질수 있는걸 보면,

그때 진양을 살려둔건 정말 잘한거같아. 왜냐하면..

 

어? 내가 무슨생각 하고있었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 몰라 곧 기억나겠지 !

 

이 구절은,이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생각을 합니다

하늘에서 구름을 생각합니다 구름에서 비를 생각합니다, 근데 잠시 멍을 때리다 내가 뭣때문에 비를 생각하고있었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전의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때를 말하는겁니다.

 

경험해보신분 있으려나 ? 나는 자주그러는데..

 

다음 화 부터는 본격적으로 배틀 & 사건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프롤로그 였습니다.

 

다음화부턴 부제로

 

Chapter.01 : 공주님 - 1화 -

 

로 표시되겠습니다.

 

스토리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구절은 아니니까 별로 길게 끌진 않는 챕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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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lerator
오호.. 부가설명이 바로 있으니 꾀나 새롭네요 ㅎ

보통 소설이라면 화자는 일방적으로 말하고, 독자는 최대한 화자의 입장에마춰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전해지기 힘든 부분이란것도 있으니...

넵.. 저런 부가설명 좋다고생각해요ㅋ 너무많으면 그건또 안되겠지만서도..ㅋ
2012-05-10 22:50:07
추천0
[L:47/A:372]
언트
아직까지 주인공이 잘 적응하고 있지만 앞으론 어떻게 될지 ㅎㅎ
2012-05-11 11:12:3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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