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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1 : 공주님 - 1 -
루멘타르 | L:0/A:0
68/110
LV5 | Exp.6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703 | 작성일 2012-05-11 0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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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에서 무능력자 1인 Chapter.01 : 공주님 - 1 -

하루일찍 쓰는 이유는, 토요일날은 아마 쓰지 못하게 되기때문입니다.

 

이유는 일땜에, 저도 최소한의 돈은 있어야 살지않겟습니까? 핫 핫 핫.

-----------------------------------------

" 그럴바에야 차라리 내가 ..! 내가 ........!!! "

 

그렇게 나는 세상의 모든 빛마저도 빨아들인다는 블랙홀 같은것에 돌진했다.

 

" 네 호기심을 막는것은 죽음 뿐이랬지 ? 미안하지만 아냐, 한가지더 있단말이야  ! "

 

지이이이이이이이익- ----------

 

듣기 싫은 거대한노이즈. 신경질 날 정도로 회색빛인 시야, 그리고 .. 죽음 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같은 소년, 그것을 눈물 흘리며 바라보는 소녀.

 

아.. 그래.. 나는 .. X X을 XX고, 이 후에 온 온갖 XXX때문에, 내 XX을 스스로 XX해버렸어..

 

중요한 단어는, 인식속에 단 한가지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어찌 됬든, 내가 인식범위 밖이라도 내가 해낸 것이라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 후아암 ... "

 

학교가 바뀌어도 , 나이가 먹어도 수업시간에 졸리는 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그야 그렇잖아? 수업의 반이상을 야외수업으로 때운다고 해도 말이야, 나머지 반은 난새 처음보는 말들 뿐인걸, 뇌의 구조를 단적으로 보여주며 이것과 연동해서 마법의 위력을 높힌다.

 

뭐냐고 ..이게.. 여기 한국 맞니 ? 

 

그래서 나는 수면을 지원했던것이다. 이 학교의 선생들은 너무나도 친절해서 아무도 깨우려고 하지 않았다. 난 그렇게 이론도 마법도 그 아무것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채 하루를 끝마추고있었다. 진 양은 정말로 매 쉬는시간마다 날 찾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갔다.

그때마다 시선이 무한 집중되었지만..

 

뭐 혼자도 아니고 둘인데 참을만 하지,

 

근데 문제는 이제 막 시작이였다. 방과후 청소시간, 나는 빗자루를 직접 들었지만 모두 어떻게 부양시켜서 청소하던데? 미안하지만 난 오리지널적인 남자이다. 무엇보다 이쪽이 청소는 깨끗하게 된다고 ! 봐봐 ! 빗자로 고도를 잘못 정해서 먼지가 제대로 안쓸리잖아! 아 거기 너무 세개 밀고가면 오히려 뒤로 쓰레기가 세버린다고 !! 으아아앗!

그때 내게 누군가 말을 걸어온것이다.

 

" 저기.. "
 

나는 목소리가 들어오는 방향으로 고개만 약간돌렸다. 개조를 거의 하지않은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였다. 땋은 머리카락과 안경은 왠지모르게 문학소녀라는 느낌을 주었지만..

 

너 타격계지 ? 그 허리춤에 있는 철퇴가 무섭다고.

 

잠결에 들은게있다. 타격계와 방출계가있다고.. 한개더있었는데 기억나질 않는다.

 

" 왜 ? "
 

" 아니 .. 그 .. 고.. 공주님과 아는 사이야 ? "

 

" 미안하지만 난 그런사람몰라 평범한 고등학생이거든, 애초에 내주위에 공주같은 사람이 있어야말이지. "
 

김 트루다, 한국에서 공주라니, 아빠가 자기 어린딸을 칭하는 애칭돈아니고, 그 오그라드는 네이밍 센스는 어느나라 것이냐,

 

" 하지만.. 너 쉬는 시간마다 공주님과 자주 대화하고는 했잖아  ? "

 

" 음.. ? 난 쉬는 시간마다 진 양과만 놀았는데.............. ? "

 

" 진 양?  그래 .. 그분 이름이 진 양이구나.. 공주님...!!! "

 

갑자기 여학생은 황홀한 표정으로 자신의 가슴앞에 손을 모으고 다리를 꼬기 시작한다. 뭐랄까..

 

너, 약빨았냐 ?
아 안돼 왠지 이말투 입에 배여 버릴것 같단말이야.

 

" 잠깐 진 양이 공주님이라니 무슨소리야 ? "

 

" 어 .. 몰라 ? 그만큼 친하면서.. 서울 마법 제 1 고등학교의 에이스, 지구의 공주님을.. "

 

뭐야 그 네이밍센스 무섭다고, 지구의 공주님이라니 지구의 딸이라도 된다는거야 ? 진 양이 ?

 

풋.

  바보같은 소리하지마라, 너희들이 무슨 환상을 품든 진 양은 완전 말괄량이였다.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 내가 아는건 진 양 뿐이야, 그녀가 공주님이든 왕자님이든 진 양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족하다고? 그니까 그런건 내게 묻지말아줘. 정 묻고싶면 내게 진 양에대해서 물어보는건 어떄 ? "

 

뭐 감싸주기 위해서? 그런 감정은 단하나도 없었다. 난 그저 솔직하게 말했다. 그래 나는 공주님따위 모른다. 내가 아는건 진 양뿐이다. 앞으로도 쭉 난 진양만을 알아갈것이다. 지금의 나로썬 그게 한계다.

 

풋..

 

어디선가 비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 착각이겠지 ? 나도점점 정신이 이상해져 가는걸까나.. 쓰으으읍..

 

" 준 구운 ~ "
 

복도쪽에서 누군가가 부른다. 뒤돌아 보니 진 양이 손을 흔들며 나를 보고있었다. 뭐랄까.. 지구의 공주님? 그딴거 다 집어치워라 차라리 쟤한텐 빨강머리 앤이 더 어울릴 것이다.

 

" 응 진 양, 끝났어 ? "
 

" 어 당연하지, 오후는 자율 연습도 가능하지만 오늘부터 준 군에게 다시 마법을 일깨워 줄테니까 . 각오하라고 ? "

 

" 하하 - 각오해야겠네 , 근데 예전엔 내가 스승이였다며, 완전히 하극상이네. "

 

" 뭐 하극상이면 어때 ! 난 다시 준군이 나와 함께 마법을 쓸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니까  "

 

" 뭐, 나도 그렇다면 괜찮을것 같다. "
 

공주님따위가아니다, 진 양은 그저 진 양이다.

 

 

 

" 자, 우선 준 군 마법쓰던 기억은 전혀 안나 ? "

 

" 응. "
 

" 알았어, 그럼 내가 하는것을 보여줄게 이걸 잘기억해봐. "

 

진 양은 맨 처음 자신의 몸근처의 붉은색 오오라를 뿜기시작했다. 교문에서 처음만났을때 보았던, 그 오오라 이다. 불길처럼 모든것을 삼켜 태워버릴것 같은 위태로운 몸짓.

 

" 해봐, "

 

" .. 무슨 소리야 갑자기. "

 

" 하지만, 마법은 기억의 힘이야, 내가 하는것을 잘 기억해 뒀다가, 그것만을 기억하면서 이미지를 떠올려 알았지 ? "

 

" 응 . "

 

나는 떠올린다 진 양을 그리고, 그 마법을 나는 사용할수 있을것이다. 내가 준 군이라면 분명 사용할수 있을것이다.

마법을.

 

30분후

 

".. 하 .. 나 준 군이 내가 아닐거라고 의심할것같아. "
 

" 하.. 하.. 아혹시 그거 아닐까 ? "

 

" 그거라니 ? "

 

" 마력의 각성. 어쩌면 10년간 쓰지 않아서일지도 몰라 , 마력을 주입해서 각성을 시도할테니까, 그러고보니 교과서에 있었어, 그 사람의 잠재 마력과 비슷한 레벨의 마력을 흘려 보내면 각성하고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고 ! "

 

-------------------

 

의외로 주인공이 마법을 쓰는날은 가까워질지도..

 

피곤해서 허술해서 죄송합니다.

토요일날 알바끝나고

 

일요일날 오랜만에 이 소설에도 힘줘서 빡으로 전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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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A:372]
언트
마력을 주입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말이죠 _+
2012-05-11 11:20:38
추천0
[L:8/A:392]
accelerator
마력을 주입하는 방법...

.... ...... 페이트의 한장면이 떠오르...
2012-05-12 23:22:54
추천0
[L:8/A:392]
accelerator
아.. 그래.. 나는 .. X X을 XX고, 이 후에 온 온갖 XXX때문에, 내 XX을 스스로 XX해버렸어..

... X가 전부 야한단어로 보이는 나는 타락한건가... 욕구불만인건가...?
2012-05-12 23:19:03
추천0
[L:29/A:68]
idlelife
달빠의 냄새가
2012-05-15 21:05:0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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