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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권은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개를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러브코메디하면 뺴놓을 수 없는 전개가 수학여행이죠
뭐 바로 9권을 평가하자면
7권에서 기대감이 커졌던건지..
그만큼 더 실망감이 컸습니다
아니 원래부터 이런 작품인건 알았지만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계속 말하지만
작가가 스토리텔링의 템포 조절을 너무 못 합니다
이 9권의 담긴 한권의 내용에 정작 중요한 내용은 별로 없다는거죠
새해참배 - 수학여행 조짜기 - 친구 연애 도와주기- 둘이서 데이트
보통 라노벨이라면 위에 내용 중 어느게 제일 중요할까요?
말이 필요없죠
주인공과 히로인의 데이트말고 더 있을까요
근데 정작 저기서 내용적으로 제일 부실한게
데이트하는 내용이라는게 이 작품의 단점
러브 코메디인데 러브 코메디하지가 않습니다
너무 사소한걸 구구절절 끌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내용
심지어 수학여행이 끝나지 않은채로 끝남
진짜 이 9권의 주요내용이 뭐냐고 물어보면
그냥 수학여행이라는 점뿐
이 작가는 진짜 일러레한때 매일 감사의 절을 해야됩니다..
거기다 캐릭터는 러브코메디물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인데
그걸 억지로 청춘물을 찍을려하는 느낌이랄까
전개에 감초역할(개그)을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네요
그나마 제일 처음 서장부분이 그런 감초역할을 한 내용인데..
이 작품은 지금 9권까지 내용을 4권으로 압축하면 그나마 볼만한 전개가 될듯
물론 다른 문제도 많지만
아무튼 빨리 완결나서 빨리 팔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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