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시제이션 보기 전에

이 앨리시제이션의 설정은 앞선 내용관 달리 굉장히 복잡합니다

그러니

완벽히 이해하기 위한 간략한 예습을 해봅시다

물론 설정에 대한 스포가 있으니

스포에 민감하시면 보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앨리시제이션 이란??

라스의 주최로 라스 소속인 키쿠오카(우)와 히가(좌)가 계획중인 프로젝트로

[상향식의 고적응성 인공지능]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상향식 고적응성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의식구조를 그대로 재현한 인공지능의 창조물로서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장치가 바로 [소울 트랜슬레이터-STL]입니다

[소울 트랜슬레이터]는 린코(카야바 아키히코)의 메디큐보이드를 기초로 만든 기계

그리고 [소울 트렌슬레이터-STL]로 인간의 영혼 [플럭트라이트]라고 불리는 양자장을 포착하였고

그 [플럭트라이트]를 복제하여 보존할 매체[광양자 게이트 결정체-라이트큐브]에 옴기면

[플럭트라이트]의 주인과 완전히 같은 기억을 소유한 AI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에 엄청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너무나도 완벽하고 똑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복제품도 자기가 진짜라고 생각 해버립니다

그리고 자기가 복제품인걸 깨달을수록 결국 [플럭트라이트]가 붕괴 되어버립니다

대게 복제되고 4분내지로 실험체 모두가 붕괴되고 말았죠

그래서 이 문제점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다가 기억을 제한한다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성장기억을 제한하면 그에 상응하는 학습능력도 사라지게 됩니다

거기에서 또 고안해낸게 처음부터 새로 학습시킨다에 이르는데

하지만 여기에도 어른들의 머리로는 학습하는데 큰 제한이 있죠

그래서 때묻지 않은 갓난아기의 [플럭트라이트]를 복제해서 처음부터 학습하기로 합니다

총 12명의 갓난아기의 [플럭트라이트]를 카피를 하고 비교를 해보니 99.98퍼센트가 일치합니다

나머지 0.02퍼센트는 출산직후의 기억이었고 결국 인간의 사고능력이나 성격은 성장과정에 결정된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리고 12개의 [플럭트라이트]에서 0.02퍼센트의 차이를 제거한 [플럭트라이트]를 [소울 아키타입]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그 [소울 아키타입]을 [라이트큐브]안에 즉 가상세계에서 성장을 시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성능의 STL이라 하더라도 완벽한 현대사회를 만들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문명을 과거수준으로 과학이나 철학이 발달하기 전의 시대 즉 리얼한 중세시대로 하고

번잡한 것은 마법으로 해결이 가능한 세계 즉 다른 가상세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VRMMO 월드 [더 시드]를 이용하여

만들어내어 [소울 아키타입]을 성장 시키기로 하죠

그것이 바로 [언더월드]입니다

그리고 STL과 [더 시드]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언더월드는 이중구조를 가진 세계가 됩니다

하위서버는 범용 데이터 형식의 VR월드 상위 STL 메인프레임에서는 전용 형식의 VR월드가 돌아가는 식으로 말이죠

즉 두가지의 리얼타임으로 변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더월드 안과 현실세계의 타임차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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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가 이런 이중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하위서버로는 어뮤스피어로도 다이브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때는 자동적으로 시간배율이 1:1로 변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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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언더월드에서 처음로 총 16개의 [소울 아키타입]를 두 농가로 나누어 성장시킵니다

물론 처음 기를땐 부모역할은 인간이 하였습니다

이렇게 총 18년을 걸쳐(언더월드내 시간) 성장시키고 부모역할을 철수 시킵니다 –현실의 리얼 타임으론 일주일정도

즉 STL 시간가속 배율은 1:1000

(현실 세계 1초가 언더월드 내의 시간 1000초)

시간배율을 올려서 뇌를 평소보다 빠르게 해도 뇌에는 문제가 없지만 영혼자체에 수명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나와서

[플럭트라이트]의 총용량과 그것을 소비하는 페이스를 계산해서 영혼의 수명을 대략 150년으로 정합니다

그리고 부모역할을 한 인간을 철수하고 나서 배율을 5천배까지 올려버립니다

현실세계에서 3주 내부시간으론 300년이 흐른 언더월드 내의 인구는 8만 명이라는 일대 사회가 형성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더월드가 너무 지나치게 평화롭다는 겁니다

인간이라면 다툴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는데 언더월드는 전쟁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이상적인 세계가 되어 버립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언더월드 내에선 공리교회가 존재하고 공리교회의 사재들이 [금기목록]이라는

법률을 만들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상적인 세계가 왜 문제가 되는것일까요???

참고로 키쿠오카의 진짜 신분은 군인입니다 계급은 중령이죠

즉 키쿠오카

앨리시제이션의 진짜 목적은 전쟁에서 적의 병사를 죽일 수 있는 AI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이상적인 사회는 프로젝트의 근본부터 문제가 됩니다

여기서 왜 언더월드의 주민들은 금기목록을 어길 수 없는가?

[플럭트라이트]의 구조적 문제인지 육성과정이 원인인지 알아보기위해

진짜 인간의 기억을 모두 블록시키고 어린아이 상태로 언더월드안에서 성장을 시킵니다

인공[플럭트라이트]와 동일한 행동 패턴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죠

실험결과는 다른 인공 플럭트라이트와 같았습니다

오히려 인공 플럭트라이트 보다도 비활성적이고 친화적이지 못했습니다

라스는 그 이유를 가상세계의 위화감 때문이라고 봤죠

그래서 여기에 가상세계에 누구보다 익숙한 키리토를 이 실험에 참여 시킵니다

그리고 그 실험결과는 엄청난 성과에 이루죠

키리토의 그 특유의 호기심과 활동성이 몇 번씩이나 금기목록 위반 직전까지 갔습니다

또 그 호기심과 활동성이 키리토의 주변 친구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쳤고 결국 키리토의 소꿉친구였던 앨리스는 결국

금기목록을 어기게 되는 성과를 얻어 냅니다

여기서 실험은 중단했지만 언더월드 내의 시간과 현실의 리얼타임의 시간차가 있었기에

내부 시간이론 이틀이 지나가버린 상황이였고 언더월드에선 공리교회는 앨리스를 중앙도시로 연행하여

플럭트라이트에 모종의 수정을 가합니다

물론 언더월드의 전 주민들에겐 그런 권한은 없습니다

(공리교회의 최고사제가 시스템의 허점을 발견해서 권한을 해킹한거죠)- 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자세히

그리고 우연히도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의 적합한 결과물이였던 앨리스라는 이름이 라스의 계획명칭과도 똑같습니다

[인공 고적응형 지적 자율존재]

아티픽셜 레이빌 인텔리전트 사이버네이티드 이그지스턴스 

(Artificial Labile Intelligent Cybernated Existence)

[A.L.I.C.E]

즉 라스의 궁극적인 목적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이란???

모든 플럭트라이트를 전쟁에 이용할 [A.L.I.C.E]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앨리스화(앨리시제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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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지막으로 언더월드의 구조에 대해서 재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