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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종이책으로 사고싶었던 작품
가장 큰 이유가 일러스트가 미조구치 케이지였던게 가장 컷지만
내용자체도 흥미가 있었기에 종이책으로 사야지 하다가 그 당시 책들이 너무 많았던 이유로 (공간압박)
종이책은 포기하고 기약없는 전자책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전자책이 빨리 나왔네요
종이책 국내정발도 2권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읽으면서 느낀점은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일러스트레이터 버전이구나 싶었습니다
여동생만 있으면 돼가 라노벨 작가의 일상을 담고 있다면
이 작품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왠지 두 작품이 비슷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전 여동생만 있으면 돼를 읽다 하차를 했기에
이 작품도 비슷한 평가를 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전 이런 일상을 담은 내용을 평범히 좋아합니다
여동생만 있으면 돼의 평범한 일상부분 물론 무난히 재밌게 봤구요
다만 여만돼는 사족이 너무 많아서 흥미를 읽게 만든 작품이였죠
적당히란게 있는건데 지나칠 정도로 재미도 없는 사족을 한권 내내 하니
도저히 못 읽겠더군요
하지만 이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런 단점을 완전히 제거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훨씬 좋았습니다
아마 여만돼를 재밌게 보신 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적당한 노출, 변태 캐릭터, 업계이야기
그리고 아직 초반부지만 연애 감정선까지
14세가 들어간 작품답게
14세 소녀가 나오며 그 외엔 전부 20대 이상 (현재는)
작가가 의외로 중학생이라는 환상을 품고 이 작품을 만들지 않았을까???
아 그렇다고 해서 위험한 작품은 아니지만
단지 역키잡의 향기가 난달까..
작가의 다른 작품이 현재 애니로 방영중인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이란 점에서
서비스씬은 앞으로도 기대할만 합니다
2권에서도 컬러 삽화로 좋은 서비스씬이 있기도 했구요
사족이지만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도 전자책으로 빨리 나와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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