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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고있는 게이머즈나 코노스바 때만 해도
코노스바는 뒷내용 떡밥만 슬쩍 던져놔서 기대되고
게이머즈는 절정에서 끝내버려서 이 작가님이 낚시가 늘으셨나
이런 느낌으로 기대하는게 있었는데 이번에 읽은 청춘돼지는
갑자기 사실은 꿈 이런 뉘앙스로 끝내버리니 찝찝하네여
설마 2권 와서 사실은 안 사귄다느니 이런 내용으로 가는건 아니겠져
그러면 IS 이상의 불쏘시개 취급할 예정인데 그럴 일은 없다고 믿고싶네여
추가로 알라딘에서 중고로 책 사봤는데 완전 폐품들만 오네요
제로의사역마를 샀는데 무슨 19권 20권은 신간 나머진 다 걸레짝이네요
20권까지 팔 당시만 해도 21권이 2년 넘게 안 나와서 그랬는데
저 걸레짝 된 책들을 보니 격하게 후회되네여
하루히의 엔드레스 에이트 비슷한거 같았는데
그건가 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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