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제로서 공개적으로 국정에 활동하기 시작한 카즈이게츠
5권은 4권에 있었던 시 가문의 멸망에 의한 후처리 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4권에서 큰 맥락 하나를 마무리 지었지만
아직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4권에 언급한 떡밥 등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고 있네요
마오마오가 궁정을 나오고 유곽인 녹청관에 돌아왔기 때문에
저잣거리를 배경으로 궁 밖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사실상 이번 5권은 다시금 새로운 전개를 위한 빌드업
백피증(알비노)의 수수께끼 소녀 바이냥냥
흰 뱀을 숭배하는 종교
황해를 대처하기 위한 대책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언급하는 수준까지만 진행하고
후반부는 카즈이게츠의 아내를 고르는 모임 등
황제는 카즈이게츠에게 국정의 일을 맡긴다거나
여자를 고르는 모임을 만들어 주는 등
자신의 후계자로 여기는 듯
과거 아둬 비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행동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부는 카즈이게츠의 본질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마오마오도 라칸의 딸로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보임으로서
앞으로는 정식적으로 둘 사이 관계의 진척이 진행될 것 같네요
#약사, #추리, #중화문화, #가족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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