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사키 현 사세보 소학교 동급생 살인사건
2004년 6월 1일 일본 나가사키 현 오오쿠보 소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오오쿠보 소학교 재학생 츠지 나츠미(네바다땅)가 동급생 미타라이 사토미의 목을 커터칼로 수차례 찔러서 죽였다구 하네요.
나츠미와 사토미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반 아이들과 같이 쓰는 교환일기에 일기를 쓰고 다음 사람한테 넘겨주는 (예시:다음은 미탓찌!)(미탓찌:미타라이 사토미의 애칭)
그 글을 나츠미가 NEXT로 바꿔서 NEXT 미탓찌! 이런식으로 쓰기 시작하고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토미가 NEXT를 금지하기로 멋대로 정했고,
나츠미는 빡쳤습니다.
그래서 사토미 블로그의 아바타를 이상하게 바꿔 놓기도 했습니다.
이건 사토미가 자신의 블로그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었다구 합니다.
그리고 나츠미는 사토미의 블로그를 초기화했습니다.
위에 글은 사건의 발단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사토미가 나츠미를 업고서 무겁다고 한 것인듯 합니다.
나츠미는 사토미한테 '실례잖아'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토미는 나츠미의 말투가 공주병이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고,
사토미의 블로그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나츠미는 이 글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사토미는 이미 4일 전에도 그런 글을 올렸답니다.
그래서 아주 빡친 나츠미는 사토미를 빈 교실로 불러서 커터칼로 목을 여러번 찔러서 죽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츠미는 교실로 돌아왔는데 담임교사가 사토미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 학습 룸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임이 들어가 보니 사토미가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사건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네티즌들은 나츠미가 귀엽게 생겼다는 이유로 팬클럽까지 만들었습니다.
네바다땅을 검색해보면 나츠미의 팬아트가 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