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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밀실 살인사건(실제사건)
공포쥉이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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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648 | 작성일 2018-05-14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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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밀실 살인사건(실제사건)

2010년 11월 17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의

A동 1403호에서 살던 박 씨(73)는

 

아침 일찍 자고 있던 부인 이 씨(69세)를 깨우지 않고 
골프를 치러 갔다가

밤 11시가 넘어서 아파트에 도착하자

부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자,,

 


박씨는 부인이 자고 있다고 생각해서

 

출입 카드로 공동 현관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으로 올라와

역시 카드로 잠긴 문을 열고 집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불을 키고 안방에 온 순간 그만 경악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방 침대에서 부인 이씨가 흉기에 얼굴과 목을 10차례나 찔린 처참한 

시신으로 누워 있었기 때문이었죠,,

 

 

남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조사를 시작 했는데


노부부는 십수억대 재산으로 부유했지만, 누구에게 원한을 산 일이 없었고

자식들과의 관계도 좋았습니다,

 


사건 현장을 보면  범인이 작은방 장롱을 뒤진 흔적이 있었지만 사라진 물건은 없었기에

범인이 재물을 노린 도둑은 아니였고


현관과 창문은 잘 잠겨 있었고 강제 침입 흔적이 없었기에

 

피해자가 직접 문을 열어줬을 가능성이 커서


일단 경찰은 피해자에게 원한을 가진 면식범의 소행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남양주시의 고급 아파트 단지는 철저한 보안을 자랑했는데


외부차량은 차단기를 통과해야만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아파트 동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선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도 필수였습니다,,

 

물론 집 현관에도 ‘도어록’이 달려 있었고


아파트 곳곳엔 CCTV도 꼼꼼히 설치된 상태였죠,,

 

경찰은 주변을 살필수 있는 전자 기기 때문에

곧 범인을 잡을수 있을 거라고 생각 했지만


그러나 사건이 일어난 날 

아파트 A동 1403호에는 

누군가가 현장에 들어오고 나간 흔적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사망한 이씨의 부검 결과 사망 추정 시간은 오후 쯤 이였고

누워 있는 상태에서 당한 걸로 추측 됬습니다,,

즉 피해자가 문을 열어 준게 아니라

범인이 스스로 문을 열어 들어 왔다고 보였죠,,


 

조사결과 이씨는 오전 8시 지인과 18분 정도 통화를 했을뿐 
외부 사람과 연락한 적도 없었고

밖으로 나간적도 없었습니다,,

(전날 남편에겐 오후에 아파트 양로원에 방문 한다고 했는데

행적을 보면 가진 않았다고 함)


범인이 사용한 흉기는 피해자의 집에서 사용하던 부엌칼 이였고

집 안에 범인이 남긴 듯한 피가 묻은

발자국이 발견 됬는데 

발자국을 조사해 보니 일반 신발이 아닌
이 집에서 사용하는 슬리퍼 자국이였고

그 슬리퍼는 화장실에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면대에 혈액반응이 있었는데

이건 피해자의 혈액 이였습니다,,

 

즉 범인은 문을 열고 들어와 

현관에 있는 슬리퍼를 신고 부엌에서 칼을 집어 든 다음

안방에서 누워 자고 있던 피해자들 죽인 후 

 

범행 후 다시 화장실에 들어가 피해자의 피가 묻은 

자신의 손 등을 씻고 슬리퍼를 벗어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계속 조사를 시작 했지만

범인의 증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범인이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현관 도어록에 출입카드를 대거나 

비밀번호를 직접 눌러야 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안에서 문을 열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집에는 최신 보안장치가 달려 있어서 

누군가가 출입을 위해 초인종을 누르거나 비번을 누굴 경우 바깥 카메라에 

상대방의 모습이 자동으로 찍히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일 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없었고 카드나 비밀번호를 사용할 때 

자동으로 저장되는 로그 기록도 없었고

그걸 지운 삭제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혹시 집안에 미리 들어와 있던 범인의 소행은 아닐까 생각한

경찰은 사건 일주일 전 CCTV까지 뒤졌지만 의심할 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의아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였는데

아파트 A동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 역시 입주민은 출입카드나 비밀번호를 이용해야 하고, 

외부인은 출입하려는 호수에 직접 연락해 안에서 문을 열어줘야 하지만 


당일 피해자의 집 호수를 누른 외부인은 없었습니다. 

 

범인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같은 동 주민이거나 

다른 집을 방문하는 것처럼 속였다고 가정도 해봤으나 

사건 당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A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 1층 엘리베이터 앞 CCTV 등에 찍힌 

188명의 당일 행적을 이 잡듯이 뒤졌어도 

1403호로 간 사람을 발견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 아파트는 각층 엘리베이터 앞으로 

CCTV가 있어서  계단을 이용했더라도 


모습이 찍힐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역시 특이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건을 맡은 경기북부경찰청 수사팀 관계자는 


피해자가 누워 있다가 당했으니 범인이 문을 열고 들어 온것 같은데

침입 흔적과 경로를  전혀  찾을수 없어서 귀신이 곡할 노릇 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수사팀은 범인이 아직 입주가 안 된 빈 집 창문으로 침입해 계단을 이용했거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부터 내려왔다는 가정도 해봤으나 


물론 이러한 침입 방식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실제로 당시의 A동의 2,3층에는  미입주 세대가 있었지만 
조사 결과 2, 3층 집에는 사건 당일 출입한 사람이 없었고

 

옥상에서 14층으로 내려간 흔적도 나오지 않았고, 
1~15층 계단 전체에서 실시한 혈액반응에서도 특별한 것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의 집안에 있던 물컵 등 식기에서 

집에 자주 오는 가족의 지문 외에 6명 것으로 보이는 지문과 DNA 일부가 발견되서 감식을 했으나  

지문은 1년여 전 이사할 때 일했던 이삿짐센터 직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후에도 경찰은 여러 조사를 했지만 

피해자 집 현관의 출입카드, 비밀번호를 이용하거나 초인종을 누른 기록도 없고 

내 외 부 CCTV 모두에도 범인으로 보이는 동선을 가진 사람이 출입한 영상이 없고 


A동 입구에도 출입카드, 비밀번호, 호출 기록이 전혀 없었기에

용의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자주 오는 가족들의 조사도 진행 됬으나  

사건 당일 가족의 알리바이도 모두 성립하였습니다,


사견의 신고자이자 용의 선상에 오른 남편 역시

조사를 했으나


 아파트 CCTV에는 남편이 이날 오전에 나갔다 밤에 들어온 화면이 찍혔고 

휴대폰 사용 내역에서도 이동 경로가 확인됐기에

 용의선상에서 제외 됬습니다,,

 

결국 경찰은 외부의 침입자가 아닌 아파트 주민중 하나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대대적인 조사를 했는데

양해를 구하고 A동에 입주해 있던 내부인 48세대의 신발장, 

세면장은 물론 의류까지 혈액반응 검사를 하는 등 철저한 조사를 하였는데도 


별다른 특이점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당일 부터 일주일전 까지 A동 주민 모두의 행적을 확인했고, 

사건 당일 단지 출입차량 운전자 모두를 살펴봤지만 
그 어떤 단서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지 6년동안 몇차례의 조사가 진행 됬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결국 현재는

수사 진행이 어려운  미결 사건으로 분류 됬습니다..

 

주민들 사이에선 지하실이나 지붕에

귀신 같은게 있어서

피해자를 죽였다는 루머가 돌았고

몇몇 주민들은 무섭다고 이사를 가는 일도 있었다는군요,,

 

모텔 여주인 정화조 살인 사건,,http://japjam.net/10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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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8/A:227]
아스
남편 아닌가 시체사망시간을 모종의 방법으로 속인거지..
2018-05-22 17:14:1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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