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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무서운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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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무서운 이야기 2

살면 불행하게 되는 집

 

 

 

 

602                                     2009/11/23(月) 10:33:11 ID:gMMkQp680

 

우리 집 옆의 건물이 기분 나쁘긴 한데.

 

겉보기에는 평범한 2층 건물로, 별다를 것 없는 집이야.

셋집은 아니고. 보통의 단독주택의 방매가.

 

하지만,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어쩐 일인지, 모두 불행하게 되어 나오는 거야.

 

내가 어렸을 적, 그 집에는, 부부와 초등학생 남자의 3인 가족이 이사 와서, 그 남자는 나보다 한 살 위에로, 옆집이라는 것도 있어서 사이좋게 되었어.

그 가족이 이사 오고 나서 2년 반 정도 지났을 때인가, 남편이 경영하고 있던 가게가 망해버렸다는 걸로, 빚이 생겨서 그 집도 팔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서, 결국 어딘가로 이사가버리고 말았어.

모처럼 사이좋아 져서, 친구이기도 하고, 형이기도 했던 이웃의 남자아이와 헤어지는 것은 쓸쓸했었지.

이것이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이야기.

 

그 후, 빈 집이 되어있었지만, 1년 정도 하고, 이번에는 중년의 부부가 이사해 왔어. 고교생의 자식이 있는 것 같아.

역시 나는 초등학생 이었고, 상대는 고교생이어서, 그 집의 아이와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우리 아버지와 그 집의 부인이 굉장히 사이좋게 되어서, 그 후는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

하지만 2년 정도 지났을 때.

그 집의 고교생의 자식이 폭주족 같은 것에 들어가서, 거기서 꽤나 위험한 상해사건을 일으켜 체포되어버렸어.

그것이 신문에도 실려 버렸던 것이라서 큰 일.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자식은 고교퇴학이 되고, 상해사건의 배상 문제라든가로 꽤나 빚도 지게된 것 같아, 그걸로 부부사이도 나빠진 듯해서, 결국은 가정파괴.

결국 한 가족이 모두 헤어지는 것 같은 걸로 나가버렸어.

 

내가 중학생 정도 되던 때에는, 이번에는 독신의 아저씨가 이사해 왔어.

샐러리맨 같은 것 인 듯 했지만,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돌아오는 사람이어서, 당연 근처에 아는 사람도 제로.

그리고, 그 아저씨, 1년 정도 지났을 때에, 변사.

집에서 쓰러져있던 것을, 며칠씩이나 출근하지 않아서 수상하게 생각해 찾아가본 동료가 발견했다는 것 같아.

 

 

 

 

 

 

 

603                                     2009/11/23(月) 10:34:00 ID:gMMkQp680

 

그 후 2년 정도 빈집이 되어있었지만, 내가 고교생이었을 적에, 젊은 부부가 이사해 왔어. 아이는 없었어.

하지만 곧 임신이 되고, 근처에서도 「축하해」「잘됬네~」라든가 축복 무드였어.

하지만, 그 부인, 그 집에서 계단을 헛디뎌 전락. 유산하고 말았어.

그것이 원인인지, 부부 사이가 식어버린 것 같아서, 남편도 밖에 다른 여자를 만들어 버린 것 같아(부인이 노이로제에 걸려 자신이 남편의 악담을 근처에 말하고 다녔었어), 결국 이혼 해버리고

또 빈집이 되어버리고 말았어. 

이제 그만, 그 근처에서 의심스럽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사해 오는 사람은 있어.

 

다음에 이사해 왔던 것은 노부부.

여기까지 오면 나도 근처의 사람들도 「아아, 또 . . .」하며 싫은 예상을 하고 말아.

그리고, 예상대로, 2년 후에 남편이 암이 발병.

게다가 꽤나 진행되어서 암의 전이도 있었던 것 같아, 평범한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해, 멀리 있는 병원에 입원하는 걸로 되어, 간병이 필요한 것도 있고, 그 병원이 있는 마을로 이사해 가버렸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왠지 이 집을 사려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어.

 

빈집이 되면, 바로 다른 손님이 집을 보러 와.

아마 부동산가게가 가격을 꽤나 싸게 설정해 놓고 있는 것 같지만, 뭐 이정도 불행이 계속되는 악평의 집이니까, 가격이 싸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하자면 당연하지만.

하지만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려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로, 역시 가격에게는 적이 없는 걸까.

직접 유령을 봤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듣지 않았지만, 절대로 뭔가의 지방령 같은 것이 홀려있다고 까지 생각하게 돼.

그것 보다, 부동산가게도 불제라든가 하고 있는 걸까?

 

 

 

 

 

 

 

604                                     2009/11/23(月) 10:34:42 ID:gMMkQp680

 

우리집을 포함해서, 근처의 사람들을 이제 그만 이 집에 사람이 사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어. 하지만, 그래도 집을 보러오는 사람은 끊이지 않아,

하지만 집을 사려고 생각해 보러오는 사람들을, 역시 「이 건물은 살면 불행하게 되니까 그만두는 편이 좋아」라고 말할 수도 없어서, 어쩔 수 도 없어.

 

그 뒤에는 동거 커플 같은 사람이 살게 되었지만, 또 불과 반년 만에 나가버렸어.

원인은 몰라.

여기까지 오면, 이제 원인 같은 건 아무래도 좋게 되어버려. 

그리고, 반년전, 또 이사해 왔다.

 

이번에는 접객업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젊은 부부. 어린 아이도 두 명 있어.

그 부부, 최근 3개월 전부터 쓸데없이 부부 싸움이 끊어지지 않아.

최근에는 심야에 매일 고함 소리가 들려. 아이도 울며 아우성치고 있어.

조속히 「불행」이 되는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 모양

이 정도라면, 아마 내년에는, 또 빈집이 되어버리겠지.

 

 

다음에 이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 진짜 그만두는 편이 좋아.

살면 절대로 불행하게 되니까.

도쿄 교외에 있는 단독주택을 찾고 있는 사람은 조심해.

집을 보러 왔을 때, 이웃의 사람이 떨떠름한 얼굴을 하고 있다면, 그 집은 그럴 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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