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사망 18시간 전 결혼식 올린 신부가 가르쳐준 것
菅井友香 | L:0/A:0
465/1,050
LV52 | Exp.4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2-0 | 조회 3,947 | 작성일 2018-06-22 11:11:54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망 18시간 전 결혼식 올린 신부가 가르쳐준 것

 

 

만약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미국 코네티컷주의 헤더 모셔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다. 죽음 18시간을 앞두고.

 

 

 

 

침대 위에서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 그녀가 바로 헤더다. 그리고 이 사진은 그녀가 숨을 거두기 18시간 전 가장 친한 친구가 찍어줬다.

그녀의 결혼 상대자 데이비드와는 2015년 댄스 교실에서 만났고, 곧 두 사람은 서로를 떠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갔다.

둘의 사랑은 뜨거웠고, 이듬해인 2016년 데이비드는 헤더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 것인지 바로 그날 헤더는

 

자신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상태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암세포는 몸 여기저기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뇌에 전이되면서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데이비드는 헤더와의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의사의 권유로 둘의 결혼식을 예정보다 앞당겨 진행했다. 헤더의 눈은 사랑으로 빛났고, 데이비드의 눈에는 슬픔과 사랑이 뒤섞여 있었다.

그리고 행복한 결혼식을 마친 헤더는 18시간 후 숨을 거뒀다.

그녀의 친구 크리스티나는 헤더가 결혼식까지 열심히 참아왔다고 말했다. 헤더의 담당 의사 역시 예상보다 훨씬 오래 살아 놀라울 정

 

도라고 했다.

 

 

 

데이비드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헤더가 죽기 전 마지막 소원 혹은 꿈이 아니었을까? 아마도 헤더는 하늘나라로 가기 전 진정한 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리라.

헤더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은 시간은 유한하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실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인생을 빛낼 열쇠인지도 모른다.

 

 

 

 

개추
|
추천
1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6/A:171]
월드체스
ㅠㅠㅠㅠㅠㅠ
2018-06-22 11:50:21
추천0
승주
ㅠㅠㅠ
2018-06-22 11:59:13
추천0
꿀떡951
난 저런 사랑을 할수있을까
2018-06-22 13:03:57
추천0
나의엄마
못함
2018-06-22 21:53:37
추천0
일침가즈아
거울보자
2018-06-23 09:04:28
추천0
[L:55/A:541]
이야야
와우 ..
2018-06-22 13:17:46
추천0
사카야나기
감동이다
2018-06-22 14:17:27
추천0
[L:31/A:362]
Rcrow
와...ㅜㅜ
2018-06-22 14:56:14
추천0
[L:11/A:192]
귀여운존재
ㅠㅠ
2018-06-22 17:14:45
추천0
[L:33/A:602]
RΞOL
ㅠㅠㅠ
2018-06-22 18:47:52
추천0
베지트블루
ㅜㅁㅜ 슬프다...
2018-06-22 20:02:17
추천0
반어법사용
전혀 감동적이지 않다
2018-06-22 20:35:27
추천0
[L:36/A:316]
달의묘
ㅠㅠ
2018-06-25 15:26:56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20 | 댓글 3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정보공지
정치글 / 혐오조장글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18]
츄잉
2021-08-11 16 7152
정보공지
유머 관련글만 작성해주세요. [18]
츄잉
2021-08-11 8 13304
169472 유머  
한국에서 교리를 지키는 무슬림들.jpg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64
169471 유머  
아빠 다리 했다고 찍힌 여직원 [1]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76
169470 유머  
후임한테 미쳤냐는 소리 들은 사람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42
169469 유머  
정신나간 신입사원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28
169468 유머  
노트북 브랜드 고르는 팁.jpg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22
169467 유머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들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22
169466 유머  
정신병원 화타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08
169465 유머  
해외에서 논란중인 세남매 양육환경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09
169464 유머  
124kg에서 49kg로 살빼서 여신된 여자 [1]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61
169463 유머  
에타) 성적에 대한 고찰.jpg
유니크헌터
2024-04-18 0-0 97
169462 유머  
게이가 위장결혼 해달라는데 월 500 가능?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03
169461 유머  
이 이름 여섯자만을 위해 인생을 바친 의사 [1]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06
169460 유머  
아마존 한국배송 무료 전면화, 알리•쿠팡•아마존 3파전 개막
유니크헌터
2024-04-18 0-0 82
169459 유머  
러시아 진보정당의 공약
이치노세아스나
2024-04-18 0-0 97
169458 유머  
남자 80, 여자 60 넘으면 연애 하지마라 [1]
유니크헌터
2024-04-18 0-0 117
169457 유머  
여전히 알못에게 공격적인 냉혹한 트위터의 세계
유니크헌터
2024-04-18 0-0 77
169456 유머  
일본 요코하마에 밥먹으로 간 한국인
유니크헌터
2024-04-18 0-0 91
169455 유머  
직장인들이 모닝커피 때리는 이유
유니크헌터
2024-04-18 0-0 88
169454 유머  
누군가 쓰고 있는 닉네임 이에요
유니크헌터
2024-04-18 0-0 70
169453 유머  
호주의 딸기 농장에서 일하게 된 트위터인
유니크헌터
2024-04-18 0-0 81
169452 유머  
누가 개발했는지 참 궁금한 음식
유니크헌터
2024-04-18 0-0 82
169451 유머  
부모님 몰래 여행가려고 한 짓
유니크헌터
2024-04-18 0-0 74
169450 유머  
약후)하반신을 사용해 그림 그리는 눈나 [2]
유니크헌터
2024-04-18 0-0 97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