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블리치 최종장의 전개속도는 빠른듯
퀸시편 이전에는 뭔가 질질 끄는 느낌이 강했는데,퀸시편에서는 그냥 휙휙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일까요.
마치 이전에는 누군가와 이치고가 싸운다면
몇차례 치고박고, 반격하고, 여러 패턴을 보여주는 느낌이라면
요즘 천년혈투 편에선 그냥 슉슉~ 푹 찍 하고 끝나버리는 느낌?
아이젠이야 최상위권이니...
그렇게 질질끌던 전투씬들을 보여준 대장들을
순보밟아주고 칼질 한두방이면 푹찍!하는 초스피드 전개를 보여줬다쳐도.
이렇게 따지자면, 야마모토 총대장은 뭐가 되는지.
쿠보 타이토가 연재 종료가 임박해서 성급하게 연재하는거같은 기분을
최고조로 느끼게 해준게 석두인듯.
그래도 총대장인데, 순식간에 아무생각없이 보여줄거 슉슉 샥 다 보여준뒤
로이드가 "사실 훼이크임ㅋ"하면서 기술 다 보여주자마자
유하바하한테 통수맞은채로 만해약탈당하고 사망. 이 무슨 소드마스터 야마(모)토도 아니고.
또 예를 들자면, 유하바하 칼질 한번 슉하니까 이치고 리타이어 당할뻔함.
게다가 하쉬발트가 칼질 한번 슉하니까 이치고 참백도 절ㅋ단.
예전의 질질끄는 전개인 블리치라면 절대로 있을수없는 좋은 막장인듯.
그리고 저도 곧 활동 시들어질듯한 기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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