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류이치 소설
참월의 섬광이 폭우같은 빛의 화살을 가르고 우류의 목을 겨눈다
이제 다 끝났다 이시다... 반군은 전멸했고 유하바하도 죽었어그만 항복해
쿠로사키가 미간을 찌푸리며 슬픈듯 말한다
우류는 숨을 한번 들이쉬고는 안경을 고쳐쓰며 말한다
아직이다 쿠로사키 나는 죽지않고 살아있어
지금 내 목을 치지않으면 천년뒤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겠지, 이건 저주야 천년전부터시작된 전쟁이라는 저주!
입장의 차이라던가 한걸음 배려같은 위선이 통하지않는 저주라고!
한쪽이 완전이 멸망하거나 이 세계가 멸망할때까지 끝나지 않겠지!
왜냐하면 나는 퀸시이고 넌 사신이니까!
이시다가 이치고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그보다 더 빠르게 참월이 이시다의 몸을 베어가른다
이시다는 쓰러지며 쿠로사키의 표정을 살핀다, 괴로운 표정을 짓는 이치고
처음부터ㅡ 이렇게 될 운명이었을테지,쿠로사키 나는 퀸시고 너는 사신이다
천년도 전부터, 우리는 적이었고 나를 죽이고 소울소사이티를 지킨데도 난 너를 원망하지않는다 왜냐하면 너는 사신이니까
이시다는 쓰러지고 얼음궁전은 모두 녹아 살을 아리는 차가운 비가 되어 정령전 전체에 퍼붓는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