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테레사의 재등장에 대해서
저로서는 아주 반갑고 또 기대하던 부분이라 그저 행복하네요
그런데 의외로 반대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것같아서 놀랍네요
그렇게 강하게 설정되었던 테레사라는 캐릭터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죽게된 시점에서나
죽고난 뒤에서도 수차례 그 강함에대해서 묘사되었던 부분에서나
작가는 계속 이런 전개에 대해서 힌트를 주고있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테레사를 죽인걸로도 모자라 수차례 심연들을 썰컹썰컹한 프리실라의 말도안되는 힘의 설정을
라키라는 히든카드 한장으로 허무하게 끝을 낼까봐 저에겐 그게 더 조마조마한 부분이었는데
다행이 그에 상응하는 힘을가진 캐릭터가 재등장해서 좋네요
클레어가 테레사의 피와 살로 클레이모어가 된 설정이나
클레어가 프리실라를 죽이고자하는 이유가 테레사의 복수라는 설정이나
클레어 속의 테레사가 프리실라를 죽이는거에대한 충분한 이유가 될것 같네요
역시 복수는 남보단 본인 스스로해야 더 후련하겠죠 ㅎ.ㅎ
뭐... 사실 또 다음달이 되어서야 승부의 방향을 알수 있을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