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노력하는 수재는 여신을잡을수없단말임?
밀리아 칼로 써는동안, 테레사 손잡이랑 손으로 지긋이 누르네..
좀 억울하다. 인간적으로, 고군분투해온거나 스토리진행이끌어온거보면밀리아 진주인공인데..클모에서 볼거없는 전투씬조차 밀리아는 vs히스테리아에서 예술로 승화시켰는데..이럴순없다. 진정한 무혼은 압도적인힘으로 찍어누르는게 아니라 난적을 상대로 온힘을다하는것이라고 옆동네 헌터의 네테로 옹께서도 말씀하셨다. 이걸 밀리아보다 충실하게 이행한자가 없다. 클레어 억지사지각성 깽판과는 클라스가 다름.
테레사 예토해서 걍 카산대가리 누르니 밀리아업적이 다집어삼켜짐.
7년전 살아남을수있는 발판도 밀리아가 마련했고, 냉정해보이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다챙겨주는 따뜻한리더이고, 클레어 첫각성자 사냥때도 이미 조직의 정체를 알고있었음에도(떡밥이있음) 흔들리지않는 신중함, 심연들 상대하느라 개고생, 양팔이 짤려도 입으로 검을 꽂아넣는 강철멘탈,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충격적인 조직의 취지,요마제조공정 반각성자메카니즘까지 죄다 밝혀낸 현명함까지 있는데..실상 스토리의 굵직한 줄기는 다 이끌어나갔음. 글고 사실 테레사보다 이쁘다. 포니테일 개간지임.
클모최고의 현자 밀리아가 막타치게 빕니다 작가님.
클레어 :난 여기서 인간을 버린다ㅡ복수에 눈돌아감. 헬렌드네브는 없다.
밀리아 :더 많은 사람이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까ㅡ최고의전략에 최선의 결과를 재검토하고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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