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는 "테레사" 에 의해 죽게 되었음
근처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에 숨어지내던 일레네가,
테레사의 요기를 발견하고 쫓아와 클레어를 발견하고, 오필리아를 고속검으로 썰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한데,
클레어의 요기와 테레사의 요기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클레어의 요기의 원본이 테레사이기는 하나, 최신화에 따르면, 요기 자체가 다르다고 이미 작중에서 언급되었음)
일레네 : "낯익은 요기에 이끌려왔는데, 어느 쪽도 모르는 얼굴이로군"
이라는 부분에서 이미 드러나듯,
일레네가 오필리아를 고속검으로 썰고, 클레어를 구한 일은 순전하게 "테레사의 요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른팔도 썰리고, 의식도 잃어가는 클레어에게서
테레사의 요기가 흘러나온 이유는 당연하게도, 테레사 스스로의 의지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테레사는 오필리아와의 첫 대면 즉시, 클레어의 위기를 감지하고,
먼 거리에서 일레네의 위치를 파악해내고,
클레어가 일부러 한 자릿수 각성체와 오필리아를 피해 일레네가 있던 쪽으로 향하게 만든 후에 (클레어에게 머릿속으로 세뇌를 시킴),
쫓아온 오필리아에 의해 죽게 되어가는 상황속에서,
자신의 요기를 일레네 쪽으로 흘려보내서, 일레네가 클레어를 구하러 오게 만든다/ 까지 생각해 봤어요 ㅋㅋ
일레네 : "깨어났군... (손목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해하는 클레어를 보며) 손목은 네가 기절하기 전에 스스로 붙였었어"
클레어가 기절하기 전에, 손목을 붙여준 것은 테레사…?! ㅋㅋ
(기절하기 전에 클레어가 손목을 붙이는 장면이 없었음)
그걸 계기로 클레어는 일레네에게서 고속검을 배우게 된다
어쩌면 일레네의 고속검이라도 클레어가 배워서,
최약체였던 클레어가, 위기라도 벗어나게 만드려는 테레사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ㅋㅋ
모든 것은 테레사의 작전대로임? ㅋㅋ?
이것으로 각성체 오필리아 토벌, 그 와중에서 프리실라에 대한 단서가 나온다
(프리실라가 북쪽으로 향해서 북쪽 마을을 궤멸시켰다는 말로보아서는, 오필리아는 북쪽 마을의 출신임을 알 수 있다)
일단 테레사가 관여했다는 상황상 흐름이 보여서, 대강 추측해보는 과정에서 좀 횡설수설했을 뿐,
작중의 이야기를 반영 및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도 제 글에만 찾아와 가끔 반대 1씩 누르고 가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이건 제 스토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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