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부류의 캐릭터들이 주로 "이런 실수" 잘하지 않나요?
조직 : 네 부모가 너를 조직에 돈을 주고 팔았다고 너는 알고 있겠지만,
사실은 너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셨지...
하지만 네가 요마에 납치되어 우리 손에 의해 구해지게 되었고, 지금의 전사가 된 게지...
테레사 : 뭐, 뭐라고.....?
조직 : 그런 테레사 네 부모가 너를 직접 보고 싶다는군,
얼마 전, 우리한테 큰 돈을 지불하고 갔지, 다녀와라
테레사 : ... 사실이야? 정말로 부모님이?
아, 알겠습니다, (급히 뛰어나간다)
조직원이 고용한 부모 : 우리 테레사!! ㅠ.ㅠ 보고 싶었다!! 내 딸!!
테레사 : 아버지, 어머니!!
조직원이 고용한 부모 : 우리의 간절한 부탁은 네가 그런 알 수 없는 조직에 더 이상 이용되지 말고,
평범한 사람으로서 새 삶을 시작했으면 좋겠구나
테레사 : 하지만 저는...
조직원이 고용한 부모 : 우리가 조직에 큰 돈을 주고 너를 빼내왔단다,
우리가 얻어 온 이 약을 먹으면 반인반요가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가 있단다. ^ ^
우리는 널 마음속 깊이 사랑한단다, 테레사
테레사 : 네 ^ ^
조직원이 고용한 부모 :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서, 너를 만나고 싶어하는 대학 교수님이 찾아오셨어,
네가 무사히 자리잡을 때까지 곁에서 지도해 주시겠다더구나, 라스탄 언덕에서 기다리고 계신단다
테레사 : 알겠어요, 지금 나가서 만나고 올께요, 가자 클레어!!
조직원이 고용한 부모 : 네가 가 있는 동안 클레어는 우리가 맡아보고 있으마,
그 교수님을 만나뵙고, 인간으로서 새 삶을 살기로 마음 다잡았으면 아까 준 그 약을 먹으려무나,
우리 걱정은 하지 말고, 다녀오렴 ^ ^
테레사 : 그래도 괜찮겠니? 클레어?
클레어 : 응, 잘 다녀와, 테레사 ^ ^
이후...
잠입한 조직원이 클레어를 납치해서 전사로 만들고,
테레사는 교수와 만난 후, 그 독약을 먹고나서 죽게 된다
프리실라, 일레네, 소피아, 노엘 없이도,
겨우 이런 방법으로 테레사 토벌 완료 ㄷㄷ
이유는 테레사가 인간적으로 너무 순수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도 생각하지만,
특정한 것들을 너무 믿어의심치 않는 속성 때문이라고 본다
이렇게 조직이 헛점을 찌르면,
테레사는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 마음 속 어딘가에서 부모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사랑한다
2. 부모님과 함께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란다
3. 부모님 >>>>> 클레어
4. 부모님이 주는 어떤 것(ex). 약) 이라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카산드라 - 천상천하 유아독존형 (가족을 그리워하는 스타일은 아님, 자기가 먼저 마음을 열기 전까지는 전부 무의미함)
갈라테아 - 냉철한 분석력은 갖추고 있음
테레사 - 아주 똑똑하고 냉철함, 하지만 근본적으로 감성적임
(특히 "부모에게 받은 소중한 이름" 을 말하고, 인간을 믿고, 클레어를 혼자 외딴 마을에 두고 나왔을 때부터,
이미 이러한 헛점은 예상되었음, 또한 이 헛점을 잘 노려서 과거 도적떼들이 마을을 공략하고, 클레어를 인질로 삼았었음)
감성적인 부분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하지만, 사실 이러한 부분을 잘 컨트롤해내지 못하면, 헛점을 찌르기 가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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