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네브가 "밀리아즈" 안에서 근력(힘)이 가장 셉니다
다들 방어형이라,
힘을 낮게 평가하던데 아주 커다란 착각입니다
지난 프리실라와의 첫 대면에서,
클레어를 데리고 도망치던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빠르게 공격하고 빠지던 쪽이 헬렌,
그 이후의 드네브는...
사출체 자체가 워낙에 단단해서,
루시라파가 사방으로 사출체를 뿜어댈 때, 리플의 각성체도 그걸 온 몸으로 맞고, 순식간에 파괴되었죠...
그걸 데네브는 검으로 잘라낸 것은 물론,
고속으로 사방으로 날아오는 사출체를 직접 반대방향으로 검으로 정확히 반토막 내었죠...
멈춰있어도 반토막내기 버거운데,
고속으로 사방으로 날아오는 사출체를 반대방향으로 검으로 반토막낸다는 건,
근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ㄷㄷ
이건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겁니다
특히나 공격적이거나,
기술적인 측면의 검술도 없이
그냥 단순하게 맨 손으로 검을 잡고 자른다는 행동만으로
저게 가능한 캐릭터는 클레이모어 안에서 테레사, 프리실라 말고는 기대하기조차 어렵네요 ㅋㅋ
특히나 데네브는 "밀리아즈" 안에서 몸을 내던져서 공격을 막아내거나,
힘을 필요로하는 일에 직접 뛰어드는 일을 하는 유일한 캐릭터입니다
또한 밀리아, 다음으로
전략이나 전술, 지식 정보 등에도 능통해 밀리아 다음으로
리더 자질이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ㅎ
워낙에 싸우는 센스없이 힘으로만 밀어붙이다보니까 그렇죠... ㅎ
거기다가 북의 전란에서 운디네 대장(근육덩어리, 이도류)의 뒤를 이어,
그녀의 이도류를 이어받은 데네브는...
역시나 7년 동안 수련한 내용은 바로 "근력" 과 "이도류" 일 겁니다
소피아가 힘이 세어도 건물이나 콘크리트 기둥을 정확히 토막내는 정도였구요
고속으로 날아오는 사출체를 그냥 단순하게 맨 손으로 검을 들고 반토막내기는 소피아도 버거울 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일부만 자르는 것은 검날을 이용하면 쉽더라도,
정확히 수직으로 칼을 넣어 반토막내려면, 근력 그 자체를 필요로 하죠 ㅎ
(리플도 회피하기가 어려운 스피드로...
더프 이상의 단단하기를 가지고 있었을 그 사출체를 말이지요...)
데네브가 근력에 있어서는 소피아 이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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