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등장해도 별 감흥이 없는 검은조직 에피소드를 보며 이랬으면 어땠을까 생각중임.
요샌 아카이 슈이치도 그렇고 키르도 그렇고 버본까지.
솔직히 조직내에 있었던 스파이였거나 현재도 스파이질을 하고 있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너무 코난한테 유리하게 흘러가는 듯한 모습임.
스파이가 아닌 베르무트 조차 코난(신이치)한테 호감을 품고 은근히 조직과 반하는 행동들을 간간히 하고 있는데
차라리 아카이 슈이치가 등장 안했다면 그나마 조직과 코난 사이의 균형이 좀 맞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문득문득 하게 됨.
긴장감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뻘소리를 다하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검은조직 에피소드는 블랙임팩트 편 까지였음)
주인공에 대한 과도한 푸시 때문에 어느정도 능력을 뽐내야할 인물이나 단체가 폄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말씀하신 FBI도 아카이 슈이치 빼면 솔직히 별 다른 임팩트 없이 코난이나 아카이한테 묻어가는 듯 보이고요.
뭐 그게 필연적인 문제점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무능하단 생각은 떨쳐지지 않네요.
더군다나 FBI를 거의 바보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코난 vs 검은조직의 구도에서 코난 쪽이 더 유리한 것 같이 보이는건
반대로 얼마나 코난한테 푸시질을 했다는 건지 솔직히 감도 잘 안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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