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레이맨 정주행하니까 진짜
마나 = 천년백작 일지 의문이 생기는게 당연하네요
일단 정리해봅시다
천년백작 은 어느 시대에 마나/네아 로 나뉘어집니다
둘은 같이 성장하겠죠
네아는 14번째 노아라고 칭해졌고
<크로스> 왈,
마나는 천년백작에게 살해당하는 네아와 끝까지 곁에 있었고
마나는 노아들과 사투를 벌이며 살아갔다
라고
말합니다
그 후, 마나는 알렌을 양자로 키웠고 사망한 후 천년백작에게 악마로 되살려지고
알렌에게 저주를 남기고 다시 사망합니다
자 여기서 문제는 <크로스> 의 대사입니다
<크로스>의 대사를 들으면 마나와 천년백작와의 동일성을 인정하기 어려워집니다
<노아>들은 어떨까요?
<노아>들은 오직 14번째 즉 <네아>에게만 관심을 가진 모습을 보여줬고
살해당한 <노아>는 오직 <네아>에게만 살해당했다고 말합니다
<마나>의 존재성은 눈꼽만큼도 나오지 않습니다
<마나> 본인이 노아의 힘 혹은 어떠한 수단으로 자신들과 사투를 벌였다면
마나에 대한 대사가 한줄이라도 나와야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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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크로스>의 대사는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마나/네아로 나뉜 천년백작의 의지는 마나로 이어지고 네아는 14번째 노아가 된다
네아는 마나를 죽이고 자신이 새로운 천년백작이 되려고 한다(즉 네아는 천년백작의 힘을 나눈 존재)
마나는 마나의 의지를 상실하고 천년백작으로서, 네아를 살해한다
하지만 마나의 의지는 아직 천년백작의 안에 남아있었고 모종의 수단으로 <크로스>에게 진실 혹은
<크로스> 본인이 마나/네아의 지인일 수도 있고 네아의 메모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 후 마나는 천년백작과 다시 둘로 나뉘는게 가장 그럴싸해보입니다
즉 천년백작이 마나의 기억과 지식을 아예 자신을 또 나누면서 나누어버린게 아닐까.. 단순한 인간으로 말이죠
참 많이도 나뉜 천년백작 무슨 아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