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gt의 평가를 보다보면 맨첨에 검은별구슬 여행편때 실망했다는데 난 좀 다르게 생각함..
난 오히려 검은별 드래곤볼 찾는 여행이 보기 좋았다..
드래곤볼 보다보면 오공은 최강의 위치에 있던적이 없었음..
피콜로 잡으니 라데츠와 라데츠잡으니 베지터와 베지터잡으니 프리더와~~ 마인부우와..
그러다보니 애가 세긴 분명 센데 쉬는게 없음.. 곧 강려크한 적이 올테니까.. 최강이되도 불안불안 공 강려크한 적이 올테니까..
그런의미로 봤을때 gt의앞부분인 드래곤볼 찾는 여행은 굉장히 편하게봤음.. 마인부우까지 꺾는 최강의 위치에 오른 오공이 편하게 하는 모험이고
무작정 초사되서 때려부수기보단 뭐 상대가 강할때 초사되고 그거보고 크.. 초사된 오공이니 이기겠지 하며 맘편히 봤던거 같음..
말그대로 최강인 오공의 모험이라... 거기다 별마다의 이능력과 설정을 넣어서 최강의무력을 지닌 오공도 당황하고 하며 재밌게봤었지... 일종의 팬서비스 같았달까.... 근데 지금의 슈퍼는..
지금 슈퍼를 보면 그렇게 생각한다... 그냥 최강의 상태인 블루는 극장판이나 정말 위급할때만 보여주고 평상시엔 변신이 어렵다던가 비루스의 제약이 있다던가하면서 걍 초사로만 놀게하다가 최후의 순간 변신하던가... 이건 뭐 그냥 블루가 초1보다 못한수준이 되어버렸으니.. 그간의 z까지 쌓아올린 오공의 노력은 갖다 버리게 되어버리고.. 걍 다른우주 꼬마들은 힘만 빡줘도 블루 오공의 노말상태 혹은 초사 이상으로 강해져버리니.. 안타깝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