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장면도 한번쯤 보고싶네요!
벨이 여지껏 대인전 을 치룬적은 꽤 있지만직접 검으로 베거나(자신보다 강한상대라 완전 가드 수준으로 막았죠...)
사람을 죽인적이 없는데
벨이 실수로 든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든 살인을 저질렀고
이때 아직 어린 벨이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 올테고
살인 에 대한 부담을 견디지못해 무너지려는 벨을 누군가 가 지탱해 주고
위로해주는 장면 이 나오면 좋을꺼같아요
본편이 여지껏 밝은분위기 였으나 제노스편 이후로 이블스 가 나오고 점점 어두운쪽을 보이려하는 이상 대인전은 필수불가결 이 될테고
상대가 이블스 일 확률이 높은데 이블스 의 특성상 자신 목숨 무서운지 모르고 덤벼들텐데 이때 죽이지않으면 파밀리아원 이 죽을상황이 생길텐데 어떻게든 살인 을 할꺼같아요
관점은 이제 누가 무너지려는 벨을 지탱해주냐 인데
개인적으로 류 가 가장 어울린다 라고 생각해요
이블스 를 본편으로 끌어들이기 가장 좋은게 류 기도하고
13권에서 류와 관련된 에피기도 하다보니
류를 돕기위해 벨은 이블스와 대치를 할테고
이블스와 대치하다 류와 파밀리아원 을 구하기위해 살인을 할테고
지상으로 돌아온 뒤 아무렇지않은척 하지만 벨 주변인 중 가장 살인을 많이해본 류가 벨의 심중을 꿰뚫어보고 벨을 위로해주고 지탱해주는데 가장 어울린다 라고 생각해요(그리고 구해질때 꽂힌 깃발로 인해 응헿응헿헿)
여러모로 살인 을 저지른다음 무너지지않고 나아간다면 한층더 정신적으로 성장하겠네요...
어찌됬든 살인 에 대한 트라우마는 극복해야된다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