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던만추 게시판이 너무 한산 하다고 생각되어 몇 자 적어보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를 무척 좋아합니다.
좀 나이를 먹었지만요
애니가 주는 멋진 대사들이나 감동은
책에서 느낄수 있는 감동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원피스도 좋아하는데.
보면서 눈물이 날때도 있고
일단 원피스에서 코코야시마을인가요.
나미의 고향마을을 구할 때
나미가 도와달라고 하자 루피가 밀집모자를 씌워주며
당연하지 라고 외칠때도
아론을 무찌른 루피가
나미 넌 나의 나까마(동료)다 라고 외칠때도 눈물이 났네요
또 에이스의 죽음에 엄청 슬프게 울어대던 루피도 생각 납니다
음 이제 던만추 이야기를 할까요
저는 먼저 애니로 던만추를 접했네요
다른 분들은 애니의 완성도 때문에 애니가 없다라는
표현으로 실망감을 대신 하는데요
전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그래서 다른 어떤 자료가 있지 않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고
텍본을 6권정도까지 구해서 읽었고
바로 인터넷에서 본권 9권 외전 6권 정도를 한꺼번에 구매했네요
학생 분들이라면 부담이 가겠지만
전 님들 보다 2배 정도는 더 산것 같으니
진짜 오랫만에 책 사는 일에 거금을 썻네요
뭐 꼭 책에서 감동만을 느껴야되는것은 아니니
달달한 로맨스도 재미있구요
명장면 이라면 역시 미노와의 결전 장면이겠죠
선 채로 마인드 제로의 상태로 기절한 벨
누가 봐도 멋지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아폴론파밀리아의 벨의 홈 격파 후
벌어진 추격전 장면이 너무 박진감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본권 10권 11권은 읽기 너무 힘들었네요
벨의 심리적 갈등 장면은 12권의 책 중에서
제일 적은 횟수만 읽었구요
작가님께서 너무 많은 일거리를 만드셔서 본권의 발매시기가
연기되는 것은 던만추를 사랑하는 독자로서
기다리기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일본 독자들은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야 번역 문제로 아직 발매되지 못한 본권 및
외전의 발매를 기다리면 되니까요
전에는 우리나라에선 발매가 3개월 정도나 걸려
일어를 배워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출판사를 바꾸어 달라고 작가님께 하소연 하고 싶기도 해서
추잉에 가입했었네요
이자리를 빌어 번역및 덱본을 제작해주신
PLVSVLTRA 우나님과 또 그 전권들을
번역 제작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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