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영웅이 되고싶다는 허황되어 보이는 꿈을 꾸는 아이에서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모두가 함께 몬스터도 인간도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더욱 허황되어 보이는 꿈을 꾸는 청년이 되가는 벨인데.
지금까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고난을 넘어오고 성장해왔죠.
던만추가 그래도 해피엔딩을 만든다면 그 꿈을 마지막에 이루겠지만.....
점점 어두워지는 걸 보면 왠지 좀 불안해집니다.
아오 ㅠㅠㅠㅠㅠㅠㅠ
왜 계속 얘가 마지막에 죽은 영웅으로 기록되는게 보이지 ㅜㅠ
흑룡이나 타락한 정령하고 동귀어진하는게 계속 보여요 ㅠㅜ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꾸게만들고 사라져 버리는........그런 영웅말입니다.
제가 계속 던만추 팬픽이라던가 설정보면 벨이 흑화하거나 조금 어두워지는게 아마
그래서 같습니다.
얘가 흑화하면 매력적인 구도가 완성되는 쥔공이기도 하지만
얘가 이대로 계속 무리하고 꿈을 이루려고 (모든 이들이 제노스를 받아들이고 함께 사는)
하다가는 진짜 마지막에 사람들 의식에 큰 충격과 깨달음을 주기위해
죽는, 그런 영웅이 되는게 보이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동료들 살릴려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적이랑 같이 죽는.
아이즈가 무리하게 덤비다가 죽을려는거 구해주고 흑룡을 막으려고 몸을 던지는........
그거에 절망해서 우는 제노스랑 파밀리아들이 같이 슬퍼하며 동병상련하고,
함께 살게되고......
벨은 영웅으로 영웅담에 그려지는.........
아, 얘는 좀 살았으면 좋겠는데, 얘 꿈을 이루려면 얘가 죽는게 왕도에 가깝단말이여....
왠지 그려지는 엔딩이.
벨프는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로 돌아가고, 미코토야 뭐 타케미카츠치로 돌아가는게 확정이고
머리 풀고 차분해진 헤스티아와 슬프지만 이겨내고 굳건해져서
벨이 돌아왔을때 모를 수가 없게끔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강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지는 릴리랑
벨의 묘를 가꾸는 하루히메씨와 비네.....
아이즈는 왠지 오라리오를 떠나서 사람들을 돕는 여행을 떠날 것 같고.......
그러네요.....
이상 아마추어 작가의 뻘글이였습니다.....
흑룡보단 가까운 중간보스가 프레이야님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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