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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외전 소드오라토리아 12권 전체 내용 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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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0 | 조회 11,547 | 작성일 2019-07-14 0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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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외전 소드오라토리아 12권 전체 내용 요약글

시작 부분은 레피아 및 로키 파밀리아의 멘탈은 전부 갈갈이 된 상태

 

그나마 레피아가 가져온 벽화인 사룡 니드호그를 가지고 에뉘오의 목적을 추측해보는 로키 파밀리아의 수뇌진

 

노움의 도서관과, 로키 파밀리아 자신의 도서관을 모두 찾아보지만 정보를 찾을 수 없다.

 

우연히 길에서 벨을 만난 티오나, 티오네, 아이즈

티오나는 벨에게 벽화를 들이밀고 물어본다.

당연히 대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3인이지만, 벨은 조부로부터 들은 사룡 니드호그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준다.

 

과거 하계가 유린받았을 때 허락된 유일한 기적이자 반칙

정령의 6원한, 통칭 [하늘의 문]

정령 6체를 매개체로 발동되는 아르카넘에도 육박하는 힘이다.

위력은 오라리오는 물론 주변 대지까지 통째로 날려버리는 정도

 

티오나들이 고대의 문헌을 찾지 못한 것은 고대의 사람들이 기록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술식의 발동과 함께, 모든 관측자가 빛에 잠겨 소멸했을 뿐

 

에뉘오의 목적은 바로 이 것이라 추측하는 로키 파밀리아.

도시를 붕괴시키는 것 따위가 아니다. 오라리오를 소멸시킬 생각이라는 핀의 말

 

일각의 유예도 없는 긴급 사태

그리고 그 날 지저에 영향을 주는 노래, 6개의 가성을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느꼇다.

 

붕괴의 서곡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멘탈이 나가있는 레피아

 

로키는 레피아에게 다가가 피르비스를 죽인 [가면의 인물]의 정체에 대해서 말해주고, 가혹하다고 생각하지만, 공략을 위해서는 레피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로키가 방에서 나오고 분노에 절규하는 레피아, 원수를 처리하기 위해서 다시 일어선다.

아이즈는 레피야가 자신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검은 불길에 불타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바벨의 30층

평소엔 신회를 하는 대원탁에서 핀, 펠즈, 샤크티, 츠바키 

각 조직의 대표들은 작전회의를 시작한다.

 

적의 노심은 총 6곳. 우선 이 곳을 모두 격파한다는 핀

10층의 대공간을 동시에 공격해야하며, 정령의 분신은 계층주 이상

 

단 하나라도 남으면 다른 정령이 사라진 곳이 영창을 계승하기 때문에, 시간벌기는 되겠지만 술식은 해제되지 않는다면서. 모조리 전멸시켜야한다고 신 우라노스에게 확답받은 핀

 

가네샤 파밀리어는 현재 부단장이나 다른 단원을 동원해 전력으로 인조 미궁의 경로를 파는 중.

[제 2진공]전까지 인조 미궁 10층으로의 길을 개통시키기로 함

 

작전 개시와 함께 가네샤, 헤파이스토스, 로키 파밀리아가 지상 및 던전으로부터 인조 미궁에 잠입

편성 부대는 총 5개

 

본대인 제 1 부대 : 핀, 샤크티

제 2부대 : 리베이아,아이즈

제 3부대 : 가레스, 츠바키

제 4부대 : 티오나, 티오네, 아미드

제 5부대 : 베이트, 레피야, 아키

 

제 1급모험가와 2급모험가를 포함해 부대를 구성하는 핀

 

샤크티는 총 [정령의 분신]은 6개체인데 제 6부대가 없는 것에 대해서 지적한다.

 

6번째는 이단아가 처리한다고 말하는 펠즈

 

술식을 분석한 펠즈가 고했다

제한 시간은 오늘 밤

 

도시 전체의 피난은 시간에 맞출 수 없다.

오히려 도시를 유도하는 것은 불 필요한 혼란을 부를 것이라 말하는 펠즈

 

우리들 모험가에겐 몰래 도시를 구하는 정도가 딱 좋다는 핀과 동의하는 단장들.

 

핀은 샤크티에게 지휘를 맡기고 작전의 행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을 하러간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한 편 헤르메스 파밀리아는 데메테르의 은둔지를 찾아낸다

장소는 기근에 대비한, 식료의 보관소가 있다고 들은 베올 산지

 

그리고 헤르메스는 조금의 승산이라도 올리기 위해, 어떤 한 편지를 지정된 장소로 보내달라고 아스피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도시 문을 개방해두라는 헤르메스

가네샤 파밀리아는 도시의 피난은 시간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의문을 제기하지만

헤르메스는 훨씬 훗날에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답한다.

 

아스피는 한숨을 쉬면서 이탈

 

그리고 헤르메스는 아미드에게 향한다.

 

부탁한 [예의 건]은 잘 해줬는지 묻는 헤르메스

 

헤르메스가 좋은 소재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충분한 마도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아미드는 답한다.

 

헤르메스 : 그래서 경과는?

 

아미드 : 최상입니다, 그건 왜요?

 

헤르메스 : 그래. 그건 다행이네

 

아미드 : 헤르메스님 무었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헤르메스 : 뭐긴 뭐야? 나는 다만 너에게 [의뢰]의 경과에 대해 물었을 뿐이야

 

아미드 : 말려들게 할 생각입니까?

 

아미드의 눈동자가 비난의 색에 물든다.

 

아미드 : 나는 치료사로서 끝까지 반대합니다. 아니, 멈추게 할겁ㅡ

 

헤르메스 : 아미드쨩

나는 말야. 이제 수단을 선택할 생각은 없어.

 

자신도 비장의 카드를 내겠다고 말하는 헤르메스

 

시점은 다시 레피야로

 

레피야는 결의를 다지며, 레벨 4로 승급한다.

한계까지 기다려온 성장을 이제서야 푼 레피야는 새로운 힘의 발현에 성공한다.

 

마력의 최종 어빌리티는 S 960

 

석양. 도시가 멸망하려는거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온화한 하늘

다이달로스 거리의 중앙지대에 도시의 전력이 집중했다.

 

아이즈는 배후를 돌아봐 레피야를 보고 반년전 눈물을 흘리며, 실패해 아이즈들의 손을 빌리던 소녀는 이제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 약함을 부끄러워하던 소녀는 이제 없다고

 

멀리 가버린 것이 아니라, 벨같이 바꼇다고 생각하는 아이즈는 기시감을 느낀다.

 

레비스와의 결착을 생각하면서 아이즈도 투지를 숨긴다.

 

작전 개시 10분전 

 

작전의 설명을 하고, 전 군의 사기를 고조시키는 연설을 하는 핀

 

지금 이 곳에 다시 신화를 뽑겠다

여기에 새로운 신성담을 적어보이겠다는 핀

 

모험자들은 함성과 함께 미궁으로 돌입하면서 작전이 시작된다.

 

타나토스가 자결하면서 뚫린 구멍은 [정령의 분신]이 있는 제10층에 한없이 가까운 9층으로 직통된 최단 루트

 

이미 녹육도 정지했고, 몬스터도 없는 9층

적의 중추는 이미 10층으로 옮겨갔다.

 

지상의 구멍으로부터 9층에 잠입한 부대는 1,2,3 부대

150명이 넘는 모험자, 서포터, 치료사는 각 부대의 움직임에 따라서 미리 가네샤쪽이 파둔 통로로 나아갔다.

 

10층을 목표로 갈라지는 부대들

오클루스를 사용해 지휘하며 핀들은 나아간다.

 

레피야와, 베이트 쪽도 던전 9층의 인조 미궁 출입구를 통해서 진입

 

인조미궁 9층의 북동쪽 리베이아가 인솔하는 제 2부대

 

녹육을 파내 진행하고 있었던 가네샤 파밀리아가 유일하게 돌파 할 수 없던 문

 

리베이아는 발을 멈추고, 윈 핌 불베트르의 주문을 영창한다.

강력한 마력에 이끌려 문으로부터 촉수가 공격해오지만, 그 것을 아이즈가 모두 절단한다.

 

포격과 함께 문이 날라간다. 노출된 것은 아래로 이어지는 대 계단이다.

 

인조미궁 10층에 돌입한 제 2부대

마치 던전같은 새로운 미지의 모습에 놀란 아이즈들이였지만, 발 밑의 몇가닥의 빛의 선이 그려진 것을 발견한다. 이 공간 자체가 특대의 마법진이라는 리베이야

 

확실히 오라리오를 소멸시키기에 충분한 마력의 양이라며 이 공간은 마소가 너무 안좋아 마도사들에게 좋지 않다고 말한다.

 

통로의 안쪽에서 정령의 영창이 들려온다.

 

동시각 던전9계층의 출입구로부터 인조미궁 10층에 도착한 이단아들도 그 노래를 듣고있었다.

 

이 주문이 끝나면 우리들의 패배라며, 영창의 근원으로 서두르는 리드들 

영창이 들려오는 쪽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 때 비네가 흠칫, 얼굴을 치켜든 순간 통로가 빛이나더니, 셀 수도 없이 많은 마법진들이 일제히 기동한다.

 

티오네와 티오나가 이끌던 제 4부대도 기습당했다.

 

대원환의 술식과는 또 다른 마법진

 

미궁 자체가 일격 일격이 상위 마도사의 장문영창의 마법에 필적하는 위력을 가진 마법을 사용했다.

문지기도 병사도 필요 없는 이유는 이 층 전체가 침입자를 확실히 멸하는 요격장치였기 때문

 

회피는 커녕 방어도 할 수 없는 포격에 핀은 오클루스를 통해 정령의 옷으로 대항하라고 명령한다.

 

불에 대해서는 살라만더 울, 운디네 클로스라면 물의 내성

적어 정령인 이상 최적의 대책인 장비를 사용해 마법의 탄막을 빠져나간다.

 

10층 남동부

 

가레스의 제 3부대도 핀의 대책대로 돌파해간다.

 

핀이 제시한 대책 외의 방법으로 탄막을 돌파해낸 부대도 있었다

 

레피아와 베이트의 제 5부대

 

상처가 재생하는 동안은 마법진은 전개하지 않는다는 법칙성을 찾아 레피야가 대 화력으로 벽 전체를 날려버리고 그 틈에 통로를 빠져나간다.

 

목표 지점에 최초로 도달한 것은 가레스의 제 3부대

 

천장의 높이는 50M를 넘고,폭은 그 몇배의 대공간이 엷은 녹색의 녹육으로 덮여있었다.

공간의 제일 안쪽에 있는 것은 [정령의 분신]

 

골라이아스의 보다 훨 씬 큰 [정령의 분신]

기둥의 하부에 존재하는 3개의 얼굴을 가지고 각각 웃고, 분노하고, 한탄하는 기분나쁜 용모를 가진 정령의 분신에 모험자들은 혐오감을 내비쳤다.

 

티오나와 티오네의 제 4부대도 목표에 도착

마찬가지로 하부의 3개의 얼굴을 가진 [정령의 분신]과 조우.

티오나는 곧바로 돌격하지만, 하부의 얼굴로부터 초고속의 단문 영창과 함께 마법이 발사된다.

티오나는 피했지만 부대의 일부가 도려내진다.

 

상부에서는 도시를 소멸시키는 대영창이 하부에서는 3면의 얼굴로부터 방해자를 섬멸

 

이단아 쪽도 상황은 같다

두령인 도마뱀의 리드는 적의 구조를 간파한다

 

하나의 몬스터로, 2개의 역할을 가진다고

 

핀의 제 1부대도 상황은 같았다.

각각 다른 방향에서 공격해, 한 개의 방향이 아닌 적의 목적을 분산시키라고 오클루스를 통해

총 6개의 부대를 총지휘하는 핀

 

정령의 옷감으로 방어하면서 분석하는 핀이지만 안좋은 소식이 하나 더 추가된다.

 

기둥 이외의 전 공간

녹육이 둘러진 큰 동굴 전체에 무수한 마법진이 출현한다.

정면의 기둥외에, 모든 위치에서 포격을 발할 수 있는 것같다고 추측하는 핀

 

정답이 아니길 원하지만 적은 기둥의 하부는 [정령의 분신]을 지키기 위한 방위 기관.

스스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면서 이 10층 전체에 요격마법을 전개시킨다고

 

3개의 얼굴을 가진 기둥이 총 6개, 도합 18개의 제어장치

그것들을 전부 잡지 않는 이상 10층에 도달한 어떤 사람도 요격당한다.

 

상부의 상반신을 [정령의 분신](데미 스피릿) 이라고 부른다면

하부는 [제단의 지주] (스피릿 오르타)

 

이길 수 있겠냐고 묻는 샤크티에게 핀은 우선 전 부대에게 기둥의 하부를 노려 요격을

멈출 것을 명령한다.

 

로키 파밀리아와 가네샤 파밀리아로 구성된 제 5부대

곧 정령의 분신이 있는 대공간을 목전으로 한 그 때.

적습이 온다.

피르비스를 살해 했던 [가면의 인물]

[가면의 인물]은 다이달로스 오브, 미궁의 열쇠를 꺼내 함정을 기동시켜 베이트와 레피야를 포함한 부대의 절반을 그대로 10층보다 아래로 낙하시킨다.

 

오클루스를 통해 적의 함정에 걸려 베아트씨와 레피야들이 10층밑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하는 아나키티

 

합류가 가능하냐고 묻는 핀에게 떨어진 지점을 산출 할 수 없기에 불가능하다고 답한다.

 

우선 진격을 속행하라는 핀, 대기시킨 예비 부대를 그쪽으로 돌릴거라고

즉시 정령의 분신을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레피야들이 분단된 것과 동시에

아이즈의 앞에 레비스가 나타난다.

 

결착을 말해오는 레비스에게 아이즈는 리베이아에게 가게 해달라고 말하고

말 없이 아이즈를 뒤로하고 부대를 진공시킨다.

 

임전태세에 들어가는 둘 

 

레비스의 전투능력은 지금의 로키 파밀리아의 제1 모험자들을 넘고 있다

진정한 괴물

그래 괴물이다.

 

아이즈의 시야에서 사람으로 비치던 여자의 윤곽이 사르르 녹아간다.

아이즈의 등이 활활 타오른다

힘의 분류에 안기는 아이즈. 하지만 확실히 알고 있다.

지난 날의 오탈의 가르침으로 그 힘에 몸이 불살라지지 않고, 그 힘을 가지고 적을 토벌한다.

 

기동

어벤져- 에어리얼

 

칠흑의 폭풍우가 아이즈를 둘러 싸기 시작한다.

 

그와 함께 

 

아이즈와는 다른 공간에 있을 6개의 [정령의 분신]이 아이즈의 칠흑의 폭풍우를 두려워해 본술식의 영창과 모든 요격마법이 중단되고 공황에 빠진다.

 

레비스는 사념을 통해 정지한 마법을 일제 기동해 100에 이르는 포구로 아이즈를 공격한다

 

아이즈는 오른다리의 부츠로 마루를 가볍게 찬 것 만으로 모든 마법진을 분쇄하고, 가속해

레비스의 눈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레비스가 반응할 수 없는 속도로 단 한번의 내려치기를 가한다.

 

파괴 불능이였던 인조 미궁의 구조를 부수면서 그대로 레비스와 함께 낙하

단 일격으로 레비스의 팔을 절단하고, 그대로 공중에서 검격을 가하는 아이즈

 

2층 정도의 높이에서 레비스를 떨어트린 아이즈

이 곳이라면 리베이아들의 방해를 할 수 없다며 , 결착의 장소로 정한다.

 

그동안은 널 사람으로 생각해서 어벤져는 쓸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

사람의 말을 하는 괴물이 있었다고, 사람의 마음을 가진 용이 있었다고

 

비네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아이즈는 누가 [사람]이고 누가 [괴물]인지 그건 스스로 확인해보겠다고 말한다.

 

레비스는 아이즈가 바뀌었다고 말하고 광소하면서 녹육을 스스로 몸에 침식해 

전신을 갑옷과 같이 무장한다.

더욱더 힘이 증가하는 레비스. 

[그릇]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마력]의 폭발에 육체가 스스로 자괴한다.

 

아이즈 또한 마찬가지. 

불어닥치는 칠흑의 폭풍우는 아이즈의 몸을 서서히 깎아간다.

 

괴물의 외침과 함께 검은 바람을 두른 아이즈와 레비스가 충돌했다.

 

칠흑의 밤이 다가오는 중 

헤르메스는 어떤 여신의 은둔지에 찾아간다.

 

그리고 로키는 남몰래 이단아의 레이의 힘을 빌려 인조미궁의 9층에 내려간다.

이제 충분하다고 이 근처는 이미 괴물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확신하는 로키

여기서부터는 다른 애들의 도움이 되어달라고 레이에게 부탁한다.

 

레이는 10층으로 향한다.

 

로키는 디오니소스가 살해당하기 전에 걸었던 그 길을 되짚어간다.  

 

시점은 다시 헤르메스에게

 

채점을 하러왔다는 헤르메스

데메테르는 자신이 에뉘오인척 연기하지만, 헤르메스는 연기는 그만두라고 한다.

촌극은 멈추자며, 더 이상 선신의 그런 모습은 볼 수 없다고 말하는 헤르메스

 

한 편 로키는 은폐통로를 발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통로를 지나, 가면을 쓴 한 신을 발견한다.

 

에뉘오에게 채점의 시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추리를 말한다.

 

한 편 아나키티 들과 분리되 12층까지 떨어진 레피야들

 

가면의 인물과 마주선 레피아는 그동안 쭉 품어온 의심과 위화감에 대해서 말한다.

 

당신은 언제 어떤 때라도 내 앞에서 나타났다

최초의 위화감은 아이즈를 쫒아 24층의 식량고를 목표로 했을 때 그 때 마력을 느꼇다는 레피야

 

두번째는 처음 인조미궁에 침입했을 때, 레피야가 가면의 인물을 추적했기 때문에 [문]에 도착했고, 그렇지 않았으면 [문]은 발견할 수 없었다.

 

마지막 위화감은 자신의 앞에서 소중한 사람을 참살한 것

이상하다, 어째서 그 때 자신이 살아났는지

 

가레스와 마찬가지로 9층 중심부에 있던 자신들이, 어떻게 아키들이 있는 던전의 출입구까지 겨우 도착했는지

어째서 우리들이, 퇴로의 눈 앞까지 피난 할 수 있었는지

 

그 때 당신은 강습하는 형태로 자신을 미궁의 문전까지 쫒아버린 것이라고 절규하는 레피야

 

자신의 마음을 부수는 일이 있더라도..... 레피야를 인조미궁으로부터 멀리했다고

 

당신은 쭉...... 줄곧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다며 가면의 인물의 정체가 피르비스임을 레피야는 말한다.

 

언제부터 깨닫고 있었냐고 묻는 피르비스

 

로키에게 듣기 전까지 안고 있던 위화감과 마주보지도 못했다는 레피야

작전 개시전 로키는 망연자실해있던 자신에게 가면의 정체는 피르비스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것이였다.

 

레피야가 분노했던 것은 원수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동족을 모욕한 자신의 주신에게 분노했던 것

 

하지만 로키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의심이 갔다는 레피야

 

방을 뛰쳐나온 이후, 레피야는 로키와 함께 핀이 기다리는 집무실로 갔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가면의 인물의 정체에 대한 견해를 얘기하고 결론을 내렸다.

 

핀은 정보를 제시했다.

 

용의 웅덩이에서 분단된 자신들을 [가면의 인물]이 극채색의 몬스터를 이끌고 강습해왔었다.

그, 때 가면의 인물은 자신들을 위협하면서 무언가를 찾고있었다.

핀은 그 것이 레비스가 노리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즈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면?

 

찾고있던 것은 아이즈가 아닌, 레피야였다면

 

그리고 가장 큰 의문은 레피야가 최초 인조미궁 돌입시 무사했던것

인조미궁의 함정에 의해서 핀도, 가레스도, 아이즈도 모두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을 때.

기묘하게 레피야만은 궁지에 몰리지 않았었다.

 

다이달로스 오브를 가지지도 않은 레피야와 피르비스가 인조미궁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던 것 자체가 이상했던 것.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위화감]은 적발의 괴인인 레비스가 남겨진 자신을 놓친 것.

그게 사실 놓친 게 아니라 자신의 동료가 근처에 있어서 자신이 손을 쓸 필요도 없었던 것이라면

 

이미 [소녀가 매장되는 것]이 레비스의 안에서 정해졌기 때문에 괴인은 레비스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조미궁안에서 주고받은 레비스와 [가면의 인물]의 대화

 

너 일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는거냐?

왜 저녀석이 아직도 살아있지?

 

레피야의 절규를 침묵으로 일관하는 피르비스

 

기다리라고, 저 음험한 엘프 녀석은 24층에서 가면과 동시에 같은 장소에 있었다고 말하는 베이트

그리고 그 녀석은 가면의 인물에게 참살된 것일텐데 모순이 아니냐고 외친다.

 

그리고 답이 펼쳐진다.

 

피르비스의 숨겨진 마법

또 한사람의 피르비스가 공중에서 내려온다

 

지금까지 피르비스는 자신들 앞에서 2가지 마법을 사용했다고 말하는 레피야

하지만 만약 세번째가 있었고 그걸 숨기고 있었다면

 

시점은 다시 데메테르와 헤르메스

 

모든 흑막은 자기라고 절규하는 데메테르에게 부탁이니 더이상 여신을 욕보이게 하지 말아달라는 헤르메스

 

그리고 데메테르로부터 진상을 듣는다

친족을 인질로 뺏겨 말하는 것을 듣지 않으면 죽인다고 전해들었다는 데메테르

처음의 요구를 거절한 순간 한 사람이 죽었고 멈추라고 외치면 또 한사람.울면 또 한사람

이렇게 권속 전부를 인질로 잡혀 에뉘오의 꼭두각시가 되었던 데메테르

 

데메테르가 눈물로 에뉘오의 정체는 디오니소스라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디오니소스, 촌극은 끝이라고 단언하는 로키

 

그동안 그가 일부러 취한척 자신들을 속여왔단 사실에 크게 분노한다. 

사실 디오니소스의 본성은 매우 악했고 그 것을 신주를 먹어 자신이 정의의 편, 자신은 로키와 함께 악을 토벌하는 신이라고 자기 암시를 걸었던 것.

 

이게 로키가 그를 의심하지 못했던 이유였다.

 

처음엔 데메테르를 의심했지만 연달아 일어난 신의 송환과, 몸을 숨긴 데메테르 이외의 또 한명의 신이 사라진 것을 눈치 챘다는 로키

 

어느새 페니아님이 안보이게 되었다는 말을 통해 페니아가 이용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외에도 페니아를 취하게 해 신주를 먹이고 [대역]으로서 삼았던 것.

디오니소스는 자신의 아이들도 취하게 해 전부 페니아의 친족으로 미리 개종시켜두었다.

 

부단장 이하의 인조 미궁 제1진공 작전에 참가한 모든 모험자들은 사실 디오니소스가 아닌 페니아의 파밀리아 였던 것

 

로키는 네놈이 최초 [원수]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한 아이들은. 신주의 취기가 희미해져서 자신들이 주신의 친족이 아니라고 깨달아 버렸기 때문에 시말해 버린 것이아니냐고 묻는다

 

로키의 생각대로 였다.

 

사실 원수 따위는 없었던 것.

모든게 남신의 자작 연출

 

로키는 아이들을 대신해 분노한다.

 

모든 채점이 정답이라는 디오니소스

마치 탐정과 범인 찾기를 즐기고 있던 흑막 같았다.

 

마지막으로 하나 어째서 자신이 진짜 범인이라고 확신한 것에 대해 묻는 디오니소스

 

실제로 마지막까지 에뉘오가 누군지는 몰랐다.

하지만 거기서 헤스티아의 말을 생각해냈다는 로키

 

천계시절의 사건을 말하며 디오니소스가 무섭다고 말했던 헤스티아의 감을 믿은 로키는 정답에 도달했던 것이다.

 

다시 레피야쪽으로

 

분신마법이란 정답을 맞춘 레피야에게 피르비스는 속 시원히 인정했다.

53층에서 가면의 인물이 리베이야의 마법을 피했다고, 그리고 누구에게도 눈치채지지 않고 도주같은게 가능할까보냐

 

하지만 대답이 회피가 아닌 해제라면?

 

피르비스가 처음부터 둘이였다면 모든 위화감이 풀린다면서 정답을 계속 말해가는 레피야

 

피르비스가 그렇게 되어버린 것은 27계층의 악몽때문이냐고 묻는 레피야

 

모처럼이나 얘기해서 동정받는게 어떠냐고 대답하는 가면을 쓴 피르비스

그만두라고 화내는 다른 피르비스

 

피르비스가 안고있는 갈등과 본심이 [분신 마법]에 의해서 성립되었다.

 

그리고 그 날의 진실에 대해 말하는 피르비스

 

사실 27층에서 자신은 죽었었다. 그리고 쓰러진 몸에 마석이 파묻혀 괴인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한다.

 

피르비스는 동료를 버려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동료를 지키기위해 돌아와, 엘프의 긍지로 순직하고, 괴물로 전락한 것이다.

 

피르비스만이 희귀한 소질을 가지고 있어서 마석을 파묻히고도 괴인이 되버린 것.

거기서부터는 몇번이고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고 죽으려했지만 죽지 못했다.

 

괴인의 믿을 수 없는 재생능력이 죽지 못하게 방해했고, 극채색을 묻은 마석을 도려내려해도 치명상만은 막았다. 분신 마법이 발현한 것도 이런 몸이 된 이후라고.

 

그리고 그런 더럽혀진 피르비스에게 아름답다며, 사랑한다고 말한 것이 디오니소스

만약 어떤 종족도 너를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른 인류 전체를 너와 [같은 존재]로 해주겠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그 말은 틀림없는 구제가 되었다는 피르비스

기댈 곳 하나 없던 소녀는 금단의 말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피르비스와의 자초지종을  듣고 디오니소스를 쓰레기라고 매도하는 로키

 

디오니소스는 하계를 [시정]한다면서, 지금의 하계는 불순하다고

신들이 제멋대로 설치고 있다며 원래 있어야할 모습으로 되돌리겠다고 말한다.

.

지금보다 과거 영웅들은 신들의 헤택도 없이 지상에 진출한 몬스터를 상대했다

그 것이 [고대]라 불리는 시대

인류 사상 가장 많은 피가 흘렀다고 여겨지는 암흑의 시대

 

[그릇]의 가능성을 꺼내는 [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암흑의 시대를 개척해나갔던 그들

천계에서 보고있던 신들조차 인정할 위업

 

그 것이 순수한 [영웅신화]라며 하계에는 신들 따위는 필요없다고 외친다.

그렇기에 신들의 하계 상징인 오라리오를 소멸시키겠다는 것.

 

자신이 신들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디오니소스는 흐림없는 눈으로 선언했다.

 

로키는 일갈한다.

 

웃기고 있네, 넌 울부짖는 아이들이 보고싶을 뿐이잖냐

여기에 있는 벽화가 모두 썩어빠진 네녀석의 근성을 증명해준다고

 

괴물로 도망치는 사람들, 불길에 탐해지는 생명

파괴와 살육

처참한 죽음의 연회

 

모든 것이 [광란]을 베이스로 두고 있다.

 

너는 도망치고 망설여, 울부짖고, 망가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을 뿐이라고 규탄하는 로키

 

뭐냐 들킨거냐고 웃는 디오니소스

거기엔 이미 귀공자같은 신의 모습은 없고 추악한 신만이 있었다.

 

미쳐 외치는 아이들의 비명소리는 극상의 포도주에도 꿇리지 않는다며 계속 웃는 디오니소스

하지만 그런 낙원이 우라노스가 [밀약]을 통해 이 대지를 봉인함으로서 끝이났다고 우라노스에 대한 강한 적개심과 함께 불만을 털어놓는다.

 

신이 [신의 힘]으로 목적을 달성하자면, 극론으로 자신 이외의 모든 신을 말살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기에 이 세계의 규칙에 준거해 파괴를 가져올 것이라는 디오니소스

 

로키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이의 무덤에서 말한 사죄의 말조차 거짓인지 들려달라고 말한다

 

자신은 진심으로 먼저 간 아이들에게 사죄하고 있었다며

다른 아이들과 같이 [제물]로 바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화려하게 매장해준다는 [계약]을 이행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추악하게 웃는 디오니소스

 

로키의 끓는점이 한계를 넘었다.

 

피르비스와 레피야의 시점으로

 

더러워진 피르비스를 아름답다고 말해준 레피야

그 것이 마음의 변화를 가져왔고, 너만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주신의 명령에도 거역해가며, 인조 미궁속에서 소녀를 지켰다는 피르비스

 

레피야에게 맡긴 자신의 마법이 레피야의 동료를 구했다고 들었을 때 심하게 후회했지만, 동시에 기뻣다고. 자신의 마법이 중요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고 레피야가 증명해 준 것이라고 말하는 피르비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디오니소스를 단념하고. 자기들과 함께 싸우자는 레피야의 제안

피르비스는 디오니소스에게 속고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가슴에 손을 찔러넣어 극채색의 마석을 보여주면서, 레피야에게 이런 나를 너도 아름답다고 말해줄 수 있냐는 피르비스

 

침묵하는 레피야에게 그게 대답이라고 답한다.

 

촌극은 끝났다며, 가만히 방관하던 가면쓴 피르비스가 입을 연다.

 

그리고 자신들은 이미 너무 많은 살인을 저질렀다면서, 이제 되돌릴 수 없다고 최후 통첩을 하는 피르비스. 

 

자신의 미련과 함께 너희들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피르비스.

두명의 피르비스가 하나로 합쳐진다.

 

베이트는 그런 피르비스에게 다가가 일격을 가한다.

한가지 오산이 있었다고 한다면

 

이미 피르비스는 베이트보다 압도적인 [강자]의 위치에 있던 것

레벨6의 혼신의 일격을 한 손으로 가볍게 받으면서 완력만으로 베이트를 내던진다.

 

피를 토하며 날아가는 베이트

그리고 피르비스는 분신마법의 숨겨진 리스크를 고한다.

 

[에인셀]의 행사중, 자신의 스테이터스는 반으로 갈라진다.

지금의 자신은 아이즈보다도 강하다면서 자신은 레피야만큼은 죽이고 싶지않았다고 말하는 피르비스

 

단 한방으로 레피야의 배에 주먹을 꽂아넣어 멀리 날려버린다.

 

모든 것이 멸망해버리라고 굵은 눈물을 흘리면서 통곡하는 피르비스

최강의 괴물이 태어났다.

 

 

10층의 넓은 방에서 계속되는 교전

용의 웅덩이 이상가는 난이도에 부대들은 전부 고전한다.

 

아미드를 비롯한 치유사들이 당해버리면서 붕괴가 시작된 부대

 

리베이아의 2부대는 결계마법을 전개시켜 일제포화를 간신히 견디고 있었다.

원래 치료사가 없었던 이단아들도 어느 부대보다도 몰리고 있던 상황

 

59층에 도달했던 일행들은 제단의 지주(스리핏 오르타)의 전투능력은 

59층의 전투능력보다는 떨어지지만, 거대한 제단을 형성해 미궁 자체로 변한 6개의 기둥이 무진장에 가까운 마력을 가지고 있단 것을 간파한다.

 

그리고 제 5부대가 목표의 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핀

5개의 정령을 떨어트리더라도 나머지 하나는...

 

절대적인 전력이 부족한 상황

 

한 편 모험가들이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는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지상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6개의 영창이 들려오면서 대지가 진동한다.

이제 한계, 더 이상 도시민에게 사태를 숨길 수 없다고 우라노스에게 보고하는 로이만

 

그 광경을 먼 산지에서 데메테르는 바라보고 있었다.

도시 자체가 [마법진]화 한 것같다는 데메테르

자신의 무름과배신이, 도시와 하게를 멸해버린다며 슬퍼하는 데메테르였지만 헤르메스가 곧바로 그 것을 부정한다.

 

미궁 10층 여전히 제단의 지주와 교전중인 부대들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던 펠즈는 핀으로부터 사전에 지시받아 단독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10층에 복수 존재하는 마력을 제단안에서 순환시키는 심장부를 파괴한다.

 

이변이 일어난것은 분신의 본체.

펠즈가 발동시킨 심장부의 동시 폭파로 제단 전체에 순환하던 마력의 공급이 느슨해진다.

많은 마력을 수복기능에 돌렸기 때문에 요격기능도 자동스럽게 저하된다.

 

그리고 쐐기를 박아넣었다는 헤르메스의 말과 함께 오라리오의 총 전력이 동원된다.

 

오탈이 이끄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1군이 미궁으로 진입한다.

 

유쾌한 듯이 웃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프레이야.

그 것은 샤크티나 펠즈들과 작전회의가 끝났을 무렵

핀은 단독으로 프레이야를 방문 했다.

그리고 너희들은 너희만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으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부디 이번만큼은 공투해달라고 요청한다.

 

하계에 평화를 가져온 과거의 영웅들 같이, 자신들은 한번 더 신성담을 뽑을 것이라고 말하는 핀

 

프레이야는 웃으면서 핀이 변한 것에 대해 눈치챈다.

그리고 로키가 아닌 [용자]의 얼굴을 봐서 요청을 받아주겠다고 말한다.

 

프레이야가 존중하는 것에는 사랑외에도 [영웅]과 [용사]가 있다.

핀은 그 양자의 풍격을 가지고 프레이야에게 약속했던 것.

 

한 편 헤르메스로부터 연락을 받은 칼리는 아스피가 열어젖힌 도시문으로 오라리오로 친족을 이끌고 들어온다.

 

프레이야와의 [투쟁]을 대신하는 최고의 연회. 마음껏 날뛰라는 말과 함께

레벨6의 두 아마조네스 모험자들도 미궁으로 침입한다.

 

그리고 마지막 원군.

 

벨 크라넬의 일행도 참전한다.

오라리오가 위험하고, 아이즈씨 일행이 싸우고 있다, 그러니까 자신도 힘이 되고싶다고.

 

[최강]을 시작으로 많은 원군이 잇달아 인조 미궁으로 달려갈 때 그들과 바뀌듯이 지상에는 식인 꽃의 무리가 나타난다. 대다수의 모험자를 웃도는 전투력을 가진 식인 꽃들

 

도시의 핵심을 담당하는 강한 모험자들은 인조미궁으로 달려갔기 때문에 지상에 남은 전력만으로 사태를 진압해야한다.

 

도시의 혼란이 가속화 되려 할 때 도시의 위기에, 뇨르드 파밀리아가 바깥에서 지원해왔다.

 

우연히 지상에 있던 보르스가 무기가 안좋다고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으려니,

신 고브뉴는 자신의 파밀리아의 창고를 해방해. 제 1급 무장을 전부 빌려준다.

 

마찬가지로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도 자랑하는 마검을 중심으로 싸워나간다.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가 연 10층의 길을 달려나가 모험자들은 [정령의 분신]이 있는 곳으로 돌격한다.

 

모든 것은 이것을 위해서

핀이 집요하게 [제단의 지주]만을 공격하고 펠즈에 흉계를 시켜 마력의 공급로를 단절한 것은 

후속 부대를 상처하나 없이 만전의 상태로 정령의 분신에게 보내기 위해서

 

리베이아가 인솔하는 제2부대에 도착한 것은 헤그니와 헤딘

프레이야에게 충성을 맹세한 몸이지만 지금만큼은 신하와 같이 당신의 손 발이 되겠다는 헤딘.

시간을 벌면 뒤는 자신의 마법으로 정리하겠다며 공투하기 시작한다.

 

가레스에게 도착한 것은 걸리버 4형제

핀보다 건방진 소인족 놈들, 하필이면 여기에 왔냐고 불평하는 가레스였지만

연계공격으로 순식간에 제단의 지주의 얼굴에 있는 마석을 부수는 것을 보고 이내 감탄하며 

얄밉지만 역시 강하다고 생각한다.

 

덧셈이 아닌 곱셈을 실현하는 4형제

4명이 모이면 어떠한 제 1급모험가보다 우수하다는 불평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티오나와 티오네를 구한 것은 

바체 칼리프와 아르가나 칼리프

자신들은 한번 패하고 바뀌었다면서 도우러 왔다고 말하는 바체

 

제1부대의 핀 앞에 나타난 것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부단장 알렌 프로멜

핀에게는 지휘에나 집중하라고 말하면서 마법진이 빛나자마자 초속으로 정령의 분신을 꿰뚫어 버리는 알렌

 

비유를 빼놓고 가장 빠른 다리를 가진 그의 또 하나의 칭호는 [도시 최속]

 

그리고 부대의 반을 빼앗겨 통로에서 요격마법에 고전하던 아나 키티의 앞에 나타난 것은 [맹자]

 

오탈은 단 한번의 일격으로 [제단의 지주]가 쏘아낸 포격을 절단하고, 일방적인 살육을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원군이 없냐고 말하는 리드

펠즈는 너희들에게 원군은 필요 없다고 답하며 문자 그대로의 의미라고 말한다.

 

당황해하는 리드의 앞에 아스테리오스가 새빨간 피에 물든 거대한 양날도끼를 들고 참전한다.

 

최강의 규격외가 시간에 맞았기 때문에 원군은 필요 없다고 펠즈가 말했던 것.

아스테리오스는 맨몸으로 [정령의 분신]의 포격을 맞아가면서 몸통박치기만으로 제단의 지주를 파괴한다.

 

그런 아스테리오스를 보면서 벨이 여기 와있는건 저녀석에게 반드시 다물고 있겠다는 리드

 

그리고 벨 크라넬 일행으로 시점은 이동한다.

 

릴리는 핀이 혼자서 6개의 전장을 담당하면서, 스스로 싸우고 있어 여유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핀에게 지휘권의 일부를 양보해달라고한다.

 

릴리의 용기를 환영한 핀은 가레스와 리베이아의 제 2, 3부대의 지휘권을 양보해준다.

신중함과 겁쟁이를 잘못 생각하지말라는 조언과 함께 지휘권을 양보받는 릴리

 

갑작스럽게 지휘하는 사람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면 전장은 혼란에 빠진다고 생각한 릴리는 변신 마법으로 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부대에는 알리지 않은채 지휘를 빼앗겠다고 말하는 릴리

 

하루히메에게 계위승화와 영창연결을 준비시키는 릴리.

벨은 유격의 준비를

벨프와 미코토는 초대형급의 장비를 정돈.

 

하루히메의 마법이 완성되는 대로, 그대로 세 명을 분산시켜 운용하겠다고 말한다.

 

오클루스를 사용해 제 2,3 부대에 원군을 보내겠다고 말하는 릴리

그 소리에 위화감을 안은 것은 리베이야와 가레스였다.

누구보다 핀과 교제를 오래한 둘은 곧바로 그 소리가 가짜라고 알아챘다.

 

다른 단원에게 눈치채이는 일 없이 진짜의 의사를 참작해 [가짜의 핀]과 협력하는 둘

 

제 3부대로 지원간 미코토는 [후츠노미타마] 를 사용해 중력의 특성을 이용. 중력결계로 정령의 포격을 전부 땅에 내리꽂는다. 레벨 차이를 뒤엎는 상성

후위를 중력결계의 뒤로 보내고 가레스는 방패를 내던지고 직접 대형무기를 들고 전위로 나선다.

 

릴리의 지휘가 전장을 장악한다.

 

제 2부대에 도착한 원군은 벨프

 

그를 원호해. 절대 상처 입히지 말라는 릴리의 말에 알겠다면서 의문은 숨길 수 없는 리베이아

 

1급 모험가들이 벨프를 보호하는 동안 벨프는 윌 오 위스프로  적을 자폭시킨다.

하나의 자폭에 이르지 않고 정령의 분신이 전개한 모든 마법진에 연쇄해 폭발을 일으킨다.

엄청난 폭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정령의 분신]

 

헤딘은 그런 벨프를 보고 정말로 자신들 엘프와 궁합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벨프가 적으로 돌아선 광경을 상상해 새파래지는 엘프가 절반. 

종족 그 자체와 깊은 인연이 있는 크로조 일족에 복잡한 얼굴을 띄우는 엘프가 반.

하지만 그 어느쪽이나 벨프의 유용성을 인지한다.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보낸 소중한 선물에 리베이아는 마음속에서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부서지지 않는 마검을 사용해 정령의 분신에 추가타를 가하는 벨프

리베이아와 엘프들 그리고 헤긴과 헤그니도 정령에게 계속 마법을 가한다.

 

6개의 대공간에서 멀어진 장소, 제 11층

제 2진공의 예비부대를 이끈 라울은 전장의 혼란을 틈타 숨겨진 문을 찾아내 인질이 된 데메테르 파밀리아의 아이들을 구출해낸다.

 

그리고 10층에서도 정령의 분신의 마력 보충의 재료로라도 할 생각이었는지 잡혀있는 인질이 많았다.

 

로키 파밀리아 2군의 크루스와 나르비 부대를 이끌고 그들을 구출한다.

그 안에는 여신에 대한 본보기 때문에 끔찍히 살해된 사람도 있었다.

잔학한 흑막의 행동에 크루스가 냉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을 때 앞 통로에서 무수한 괴물이 밀어 닥친다.

 

주위의 경계가 늦었을 때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벨 크라넬

팔의 부상도 완전히 낫지않았지만 그는 속공마법과 장비한 단검만을 가지고 모든 몬스터를 유린한다.

 

너무 빠른 그 모습은 [검희]를 상기시킨다.

레피야의 기분을 간신히 알 것 같다면서, 얼마전 승격했다 들었음에도 레벨4안에서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크루스들

 

전투는 이미 끝나있었고, 벨은 지금의 장비는 싸우기 좀 힘드니까 대검을 양보해달라고 요청한다.

 

몬스터는 전부 자신이 맡겠다는 벨을 보면서 아이즈와, 제1급 모험가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2개의 부대를 지휘하는 릴리를 보면서 감탄하는 하루히메

자신의 무력함을 언젠가의 싸움때 같이 곱씹고 있자, 오클루스로부터 레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베이트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아이샤가 인솔하는 전투 창녀의 부대를 어디로 원군 보낼지 묻는 펠즈

 

그럴 여유 없으니, 펠즈님 쪽에서 어떻게든 하라고 일갈하는 릴리

 

펠즈는 압도당하며, 아이샤들을 제4부대로 원호보내려 하지만 그때 핀이 말린다.

엄지가 쑤신다며 베이트 쪽에 원군을 보내달라는 핀

 

아이샤는 거기에 혹시 하루히메가 있는지 묻고, 올것인지 물어본다.

아무런 설명도 없는 참여의사, 단지 결의를 묻는다.

 

인조 미궁 12층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피투성이의 상태로 질주하는 베이트

베이트를 제외하고는 이미 제5부대는 괴멸해 있었다.

제 5부대가 전멸하지 않았던 것은 베이트 혼자 피르비스와 교전하고 있었기 때문

승산이 없는 싸움을 일방적으로 혼자 계속 하고 있었다.

 

결국 베이트도 날라가 의식을 잃어버린다.

비명대신 외친 것은 레피야의 영창

[요정추주]까지 풀 활용해 발해진 최대 포격은 피르비스에게 닿지 않았다.

마장 티아드롭조차 박살나버린 레피야

그런 레피야의 앞으로 달려간 것은 재기불능을 위장햇던 가네샤 파밀리아였다.

 

이제 자신들은 살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옥쇄각오의 특공

 

그 것을 피르비스는 디오 티르소스를 사용해 모조리 소멸시킨다.

번개가 직격한 사선상의 모든 것이 증발했다.

초 단문영창임에도 불구하고 59층에서 조우한 [정령의 분신]의 마법 그 이상의 위력

 

역시 이렇게 되었다면서 지금부터 널 죽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피르비스

죽이고 싶지않다고 그렇다면 차라리 너도 마석을 묻어 나랑 같이 만들어 버릴까라고 말한다.

어쩌면 레피야도 저속해질지 모른다고

 

환희에 잠기며 홍소를 띄우고 언제나 무구한 아이같이 행동하던 레피야를 타락시키겠다고 말하는 피르비스

 

하지만 거기서 움직임이 멈추듯이 마치 저항하듯이 양 손으로 머리를 움켜잡고 힘없이 좌우로 흔든다.

 

레피야를 더럽히는 일 만큼은 해서는 안된다고

 

그러면 역시 죽일 수 밖에... 눈동자에서 눈물을 흘리며 망가지는 피르비스

 

이대로는 피르비스가 계속 괴로워한다고

 

더 이상의 [죄]가 피르비스를 더럽히기전에 피르비스를 쓰러트리겠다고 단언하는 레피야

 

지금의 너로는 날 쓰러트릴 수 없다며 다가오는 피르비스

 

그 때 공중에서 지원군이 도착한다.

 

아이샤, 아스피, 류, 루루네

 

벨의 이름을 듣고 묘하게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류

 

이제와서 고작 레벨4가 얼마나 모인들 소용없다고 말하는 피르비스

그런 순간 전투 창녀의 그늘에 숨어있던 요술사가 마력을 해방시킨다

 

구중구천

 

계위승화로 인해 일제히 레벨이 올라가는 일행들

 

류, 아스피, 아이샤, 그리고 레피야 까지 총 레벨5가 5명

교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레비스와 아이즈

계속해서 교전하던 레비스는 여기까지 떨어져서 너는 운이 좋았다고 아이즈에게 말한다.

 

오라리오의 총력을 투입함으로서 전황이 뒤집혔다고 확정짓는 로키

디오니소스 너의 계획은 끝났다라고 말하려고 하지만 디오니소스는 웃고 있었다.

 

핀의 뇌리에도 스치는 불길한 예감

에뉘오는 지난번에도 싸움 도중 자신들이 유리한 판 자체를 엎어버렸다고, 이번에도 분명 그럴 것이라고 예측하는 핀

 

엄지가 쑤셔온다.

 

59층에 어째서 [정령의 분신] 이 있었지? 

그쪽으로 사고가 유도당했다는 것을 눈치채는 핀

오라리오 최강의 총력을 [정령에 분신]에 집중할 수 없는 필연적 상황

 

적의 진정한 목적은 도시 붕괴가 아닌ㅡ

 

계속해서 인조미궁 11층 

인질들을 구출하고 있던 라울들은 그 곳에서 어떤 불길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고 음원의 중심에 다가간다.

 

그리고 그 것을 보았다.

 

6개의 정령의 분신을 점점 격파하는 각 부대들

승리를 확신하지만 그 때 정령의 분신의 상태가 변하기 시작한다.

강력한 마법 내성을 지닌 마력을 가진 외피로 변한 [정령의 분신]

 

11층의 넓은 방에서 라울들은 거대한 용체를 발견한다.

그 것은 나타난 라울들을 공격하려는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파멸을 준비한다.

 

이대로면 모험자는 멸종한다

 

제 7번째 정령

그 것이 에뉘오의 본 목적

 

벽화를 보고 정령의 6원환이 목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본래 벽화엔 정령보다 더 사악한 존재가 있었을 것이라고 마치 노래하듯 말하는 디오니소스

 

에뉘오의 비장의 카드

정령의 6원환은 미끼

 

진정한 목적은 오라리오가 아닌 모험자들

바벨째로 오라리오를 날려버린들 모험자가 살아있으면 머지않아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가 무너졌을 그 때처럼 다시 재기하고 말거라는 디오니소스

 

하지만 지금 시대를 이끄는 모험자만 없다면 시대는 치명적으로 역행하게된다.

 

그 것이 디오니소스의 진정한 목적

제 7의 정령의 이름은 니드호그

정령의 6원환 정도의 위력은 아니지만, 그대로 위쪽을 모두 날려버려  모험자들을 절멸시키는 것은 충분하다고 한다.

 

로키, 프레이야, 가네샤, 헤파이스토스 예상하지 못햇던 칼리

자신은 15년전부터 이들을 막기위해 준비해 왔다면서 실제로 정령의 6원환으로 지금 총력은 집중되있다고 말한다.

 

제 7의 정령을 토벌하려고 하면 즉시 정령의 6원환이 부활해 도시를 소멸시킨다.

제 7의 정령을 내버려두면 모험자들은 절멸한다.

 

아무런 전력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

그 건 단독전투중인 아이즈도 마찬가지다.

 

아이즈는 검은 불꽃에 계속 잠식되어가면서 더욱 출력을 올리고 레비스와 교전해간다.

이대로는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전의를 살의로 승화시키는 아이즈

눈 앞의 괴물의 윤곽을 용으로 바꾸면서 어벤저를 더욱 더 강화해간다.

 

핀은 에뉘오가 모든 반상에 갖춰진 말을 계산했다면 자신도 에뉘오가 볼 수 없었던 말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15년이라는 계획의 구상과 6년이라는 준비 기간

그세월을 뒤집고, 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하계의 가능성]

 

핀은 그 순간 단 하나의 가능성을 움켜쥔다

레이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장면 전환

 

15분 기적이 사라지는 시간.

계위 승화가 해제되는 제한시간

 

제한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4명의 레벨5를 모조리 격파하는 피르비스

전멸이라는 결과 바로 직전

레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필사적으로 베이트를 모욕하고 화나게해서 그를 깨운다.

그리고 분노하면서 일어난 베이트에게도 계위승화가 부여된다.

 

처음 싸웠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겁쟁이]

두번째는 싸울 것을 결정한 [약자]

그리고 세번째인 지금

 

레벨 7의 힘을 가지고 피르비스에게 대항하는 베이트

베이트를 지원하기 위해 레피야가 고통속에서 일어날 때 예고도 없이 어떤 한 음이 들려온다.

 

대종루의 음색

 

모든 모험자들이 그 소리를 듣는다.

 

그 음색이 들리기 몇 분전

라울의 앞에 내린 것은 한마리의 세이렌을 타고 온 손상된 대검을 가져온 벨 크라넬

 

자신을 지켜달라고 라울들에게 말하며 아르고노트의 차징을 시작한다.

 

방금 전 핀이 내렸던 지시는 레이에게 벨을 제 7의 정령 앞까지 이동시키는 것

에뉘오가 예측하지 못한 벨[미지]에 모든 희망을 맡기는 핀

 

대종루의 소리를 들으면서 총 공격을 가하는 모험자들

레피야도 들은 적 있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일어선다.

 

쓰러져 있던 아이샤와 아스피, 류도 마지막 힘을 짜내 일어선다.

 

들은 적 없는 종소리에 격양하는 디오니소스

 

그 종소리를 들으며 벨에 대해서 평가하는 프레이야 파밀리아

 

아스테리오스는 종소리를 듣고 달려나가려고 하지만 리드들이 뜯어말린다.

 

프레이야의 혜안은 올바랐다고 인정하는 오탈.

그리고 새로운 영웅이 태동한다고 말한다.

 

칠흑의 대검으로 빈사의 정령을 찍어내려치면서 뛰어난 영웅을 낳은, 좋은 전장이였다고 평가하는 오탈

 

그리고 4분

 

대종루의 소리와 함께 순백의 섬광이 해방된다.

대미궁 전체를 진동에 휩싸이면서 영웅의 일격이 발해진다.

 

 

이제 더는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힘을 올려가는 아이즈.

검은 불길에 생명이 다 태워져가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그 때 대 종루의 소리를 듣고 정상으로 돌아오는 아이즈.

미쳐 날뛰는 검은 불길을 흰 빛이 정화해간다.

 

한 소년을 생각해가면서 결착의 일격을 내지른 아이즈.

레비스의 마석을 양단해 괴인은 흔적도 없이 붕괴되 사라진다.

 

라울은 완전히 소멸된 니드호그의 모습을 보았다.

 

7체의 정령이 모두 격파당한것에 망연자실하는 디오니소스

 

신은 하계에 졌다고 말하는 로키

 

그리고 디오니소스는 이성을 잃었다.

 

비수를 뽑아 로키를 공격하는 디오니소스

이 장소에서 주신을 송환해 파밀리아의 능력을 빼았으면 거기서 다시 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로키는 가볍게 손안에 숨겨둔 몬스터의 재를 뿌리고 디오니소스의 가랑이를 계속 걷어찬다.

일부러 송환시키지 않을정도로 빠듯하게 가감해 디오니소스를 미친듯이 패는 로키

 

디오니소스는 제정신을 잃고 이미 사라진 타나토스나 자신의 수하들을 불러보지만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피르비스를 찾는 디오니소스

 

제 7의 정령이 이미 소멸한 것을 알고 디오니소스의 계획이 무너졌다는 것을 알았지만 계속해서 발악하는 피르비스.

베이트는 하티마저 사용해가며 피르비스를 공격하지만 죽이는데 까지는 가지 못한다.

모두가 싸울 힘을 다한 상황에서 마지막 일격을 가한 것은 레피야

 

이미 충분히 망가진 레피야를 자신이 요격하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한 피르비스는 디오 티르소스를 사용하지만 레피야가 엘프링으로 소환한 것은 디오 그레일

 

그리고 레피야는 단검을 뽑아 피르비스의 마석에 꽂는다.

 

피르비스를 애타게 찾는 디오니소스에게 얼마 안되 사라질 피르비스가 도착한다.

핀도 동시에 로키에게 도착

 

끝까지 자신을 실망시킨 피르비스지만 그런 피르비스가 사랑스럽다고, 부서져가는 네 비명소리가 무었보다 기분이 좋았다는 디오니소스.

천계로 돌아가도 자신의 곁에 있으라면서 디오니소스는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로키에게 하지만 이미 던전은 한계라고 말하는디오니소스

천계에서 너희들이 연주하는 광란을 봐주겠다면서 스스로 단검을 찔러 송환한다

 

빛의 입자가 되어 사라진 피르비스를 따라 올라가는 디오니소스

 

모든 것이 끝난 미궁에서 아이즈 한사람이 이동하고 있었다.

손상된 몸이 고통에 허덕이지만, 미궁을 계속 나아가 벨에게 다가가는 아이즈

 

 너 덕분에 이길수 있었다면서 그 종소리가 없었다면 자신은 검은 불길에 태워져 여기에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아이즈.

 

벨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겹쳐서 편안한 잠에 빠져든다.

 

엉엉 우는 레피야를 달래는 피르비스.

너를 만나서 고마웠다고 쭉 함께라고 말하면서 계속해서 우는 레피야로 12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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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Lion
내용 요약 감사합니다~
2019-07-14 02:13:52
추천0
감자맛
감사합니다
2019-07-14 02:37:03
추천0
루벨
잘봤습니다.
2019-07-14 02:38:54
추천0
벨토끼
와 그럼 벨이 없었으면 대실패 했다는거넹.. 핀 디무나, 헤르메스, 프레이야가 누구보다 벨을 잘 알고 있으니 항상 언제나 예상을 뛰었으니 핀이 벨을 믿었구나
2019-07-14 02:44:55
추천0
치치칭
레비스는 죽었군요.
2019-07-14 02:57:30
추천0
태성사
이제 아이즈가 벨을 이성으로 좀 보려나...
2019-07-14 03:22:24
추천0
[L:3/A:65]
위스키
감사하니다
2019-07-14 08:33:20
추천0
#닉025335
와 소설로 꼭 보고싶네요 역대급 스케일에 재미 ㄷㄷ 조금본것만으로 소름 돋네요 아이즈 벨을 남자로 볼지..13권은 이제 극채색편끝났으니 어떻게 될지..
2019-07-14 11:21:34
추천0
douknow00
지금까지 계속 외전은 암울했었는데 이 한권으로 역전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2019-07-14 13:19:56
추천0
oratoria
와.... 에뉘오와의 기나긴 12권의 여정이자 싸움의 끝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군요 정말 작가님의 필력에 다시 한번 더 놀라네요;;
그래서 다음 13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기대되네요 레피야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가 과연 뭘지 궁금증이 더 커지네요 ㅋㅋ
2019-07-14 16:53:52
추천0
[L:26/A:268]
minaxh
벨프 미쳤...
2019-07-15 00:37:2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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