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는 메이비스의 또다른 이면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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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는 메이비스의 또다른 이면이 아닐까요정신분열증 같은... 낯선 사람과 세계와 조우하는 데에서 생기는 공포, 그 동안 살아왔던 섬을 떠나는 데에서 생기는 불안감을 다른 인격에 몰아넣어서 만든 환영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메이비스와 달리 계속 삐딱한 노선인 것도 그렇고... 마지막에는 그냥 사라지는 걸로 끝날 것 같네요. 캣 셸터 마지막처럼 "진정한 동료들이 곁에 있지 않느냐"라면서요.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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