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 단정짓긴 이르다 보네요
둘다 재대로 싸운 건 나오지 않았고, 일전부터 어느 한쪽이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전투였다 묘사됨.
그리고 둘 다 세계관 최강급이니만큼 한순간의 방심이라던가 명운의 편린으로 결판이 나오는 경우도 따져봐야 알지않겠음? 왜 고수들의 싸움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목숨까지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잦잖슴. 그것도 서로 비슷한 실력끼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요.
전 이번 이그닐의 승전 식 전개가 다른 용들이 출현함으로서 얻는 위엄을 일시적으로 견지하기 위함이라 생각되네요.
게다가 아크놀로기아가 다음 화에 또 다른 반전을 가져다 줄지 모릅니다.
솔직히 아크놀로기아가 길다트못지않게 거품이 좀 끼긴 했다 생각함. 평소 추상적인 언급과 묘사때문에 독자들이 필요이상으로 부풀린 감도 없지 않아 있죠.
제가 마시마였다면 명색에 용들의 왕인 위계상 한 부류 일개 용왕에게 밀리도록 전개하진 않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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