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포 vs 뇌염룡은 우열을 가릴수가 없는듯 하네요
페어리 테일을 연재 시작때부터 꾸준히 봐오시기 시작하신분이라면
대충을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페어리 테일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문제점 들은 파워 밸런스의 오류와 지나친 주인공 보정 이였습니다.
이건 드래곤 포스의 설정과 작품 전개의 오류로 직결 되는데
드래곤 포스는 굉장히 높은 경지에 이른 드래곤 슬레이어가 쓸수 있는 궁극의 멸룡오의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건은 끊임 없이 일어나는데 애들 성장 시킬 요소는 건덕지가 부족하고
매번 최종 보스 이길때마다 뭔가 하나씩 주인공 보정을 넣어 줘야하는 지경 까지 발생하는데
하필이면 드래곤 포스를 뇌염룡 보다 빨리 등장시킨게 문제였던거 같네요
드래곤 포스가 나온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게 설정이 궁극의 멸룡오의 이기 때문에 함부러 다시 우려먹을 수도 없고
결국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강력해진 적이 나오면 이전 화에서 주인공 보정으로 일시적인 파워업한 나츠가 전체적인 기량 조차
커지지 않은채 이기기는 힘들고 또다시 주인공 보정으로 밀어준다음 파워업을 해야하는 전개가 다뤄질수 밖에 없는데
작가가 생각하다 나온게 뇌염룡 모드인거 같음.
뭐 이걸 감안하더라도 당시 렉서스가 마력을 퍼주어서 일회성인 파워 였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고
당시 드래곤 포스를 발동 시켰을 때의 나츠보다 암묵적으로 성장했다고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이건 드래곤 포스를 쓸때의 나츠와 처음으로 뇌염룡 모드가 된 당시의 나츠 와의 기량의 차이로 도 볼수 있을거 같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두속성 믹스 보다는 아무래도 드래곤 포스가 더 강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