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가 흑화하게 된 원인.... 이것도 좀....

프레히트가 애송이가 아니잖음.....

아니 애초에 흑화할거면 페어리 하트서부터가 맞지 않음?? 

아니면 자기가 만들 수 있으니까 그냥 페어리하트는 안 건드는건감... 음...

프레히트가 그레이 같은 애송이도 아니고 산전수전 다겪고 바로 그 페어리테일 초대때 길드와 나츠때 길드의 연결점이 된 중요한 시대의 마스터였고...

무엇보다 3대 마스터 마카로프 같은 그런 훌륭한 마스터를 길러냈고 그런 마카로프 아래서 그런 또 훌륭한 현재 주인공들이 성장했는데...

결국 걔네들도 다 프레히트의 연장선이라고 본다면.... 그런 프레히트가 심연에 빠져서는 무슨 갑자기 힘을 추구하는 애송이처럼 흑화 시켜버리는건 

영 아니다 싶음.... 

저도 수많은 만화를 봐오면서 수많은 캐릭터들의 흑화를 봐왔지만 이것처럼

좀 이상한 흑화는 몇몇 없었음..... 이런 식의 흑화는 강하지만 인생 경험이 별로없는 애송이들이 주 대상인데 프레히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란 말이지.....

애초에 본래 심성자체가 페어리 제로에서 언급됐듯이 과묵하고 서툴지만 너무나 선량한 프레히트였을 것인데.....

제 생각에는 뭔가 심연을 연구하다가 그 악의 힘에 감염(?) 비슷하게 됐을 것이고 그것때문에 거의 타의적으로 흑화하게 돼서 그 모양이 아닌가 합리화 해보지만 

애초에 이 요소조차도 너무 묘사가 없음....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프레히트라는 캐릭터가 너무 아쉬워서.....

그때 렉서스면 7년 뒤 렉서스랑 별 큰 차이도 없었을텐데... 그런 렉서스 떡바르고, 마카로프를 그냥 아주 상처하나도 안입고 밥으로 만들어 버리고....

하데스도 아니고 하데스가 소환한 악마 개체 하나하나 가 말도 안되는 마력이라며 바로 그 엘자를 공포를 느끼고 무서워하며 망연자실하게끔 만들고

근데 갑자기 져버리고....(아무리 심장을 건드렸다지만...) 나중에 왠 악마들한테 추억 강ㄱ 당하고 스프리건 전에서 한번 또 나와서 또 추억 강ㄱ 당하고...

너무 하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