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처음 나왔을때 포스는 하데스가 진짜 압도적이었는데
천랑섬편만 하더라도
마카로프는 작중 최강의 인물로 취급받았고 성십대마도사라는 칭호 역시 초창기 원피스 칠무해처럼
넘사벽 네임드였는데
그런 마카로프를 존나 아무렇지도 않게 발라버렸고
알고보니 마카로프의 스승이자 페어리테일의 2대 마스터였다는 점
외양도 그렇고 이름도 저승의 신에서 따온거라 진짜 포풍간지였지.
최후가 보여준 포스에 비해서 너무 허망했다는 게 문제지만..
천랑섬편도 시작하자마자
s급 마도사 미라젠,주력 멤버였던 가질,엘프먼등이 리타이어 하고
멸신마도사가 첫 등장하면서 나츠를 압도했던 모습을 보이는등
전체적으로 페어리테일 최고의 위기가 부각된 에피소드여서 보기 좋았음.
실제로도 이때가 판매량이 제일 좋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