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그 동안 일보랑 싸웠던 애들

참고로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 거라 틀린 게 있을 수도 있으니 지적 바람

미야타 이치로 (일랑 / 하민태)

: 일보의 라이벌. 공식적인 시합에서는 아쉽게도 대전 경험이 없음. 

일보가 처음 복싱을 시작했을 때 카운터로 일보를 잠재웠지만

이후 리벤지 무대에서는 일보의 어퍼컷에 턱을 스쳐서 쓰러지는데 결국 10카운트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패배함.

현재 동양태평양 타이틀 보유자.

오다 유스케

: 일보의 첫 공식전 상대. 일보에게 패배 후 복서를 그만 두고 현재는 트레이너로 지내고 있다.

후지와라 요시오

: 일보의 두번째 상대. 반칙을 사용하지만 결국 일보에게 KO패 당함.

제이슨

: 일보의 세번째 상대이자 신인왕전 첫상대. 날카로운 훅을 사용하며 당시의 일보에 필적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

코바시 겐타 (건태)

: 주로 판정으로 승리를 이끌어 내던 선수로 신인왕전에서 일보를 이길 수 있었지만 후반부에 작전과는 반대로 KO를 노리다가 결국 일보에게 패배.

이후 다른 체급에서 챔피언을 손에 거머 쥐었다.

하야미 류이치 (용일 / 정유채)

: 당시 신인왕 우승 후보 중 한 사람으로 '숏건'이 특기였던 선수. 하지만 일보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한다. 

마시바 료 (선우 요)

: 일보의 동일본 신인왕전 결승 상대. 반칙으로 미야타를 제압... 덕분에 일보가 빡치지만 알고 보니 자기가 좋아하던 구미의 오빠이기도 했었던 사람.

일본인 치고는 리치가 긴 팔이 특징이며 플리커잽을 주로 사용한다. 이후 한체급 위에서 국내 챔피언 및 동양 챔피언을 차지한다. 

센도 타케시 (김선도)

: 일보와 전일본 신인왕의 자리를 두고 싸운 오사카의 호랑이. 상당한 파워를 자랑하며 특기는 스매시.

나중에 다시 일보와 일본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격돌. 유일하게 일보와 공식전에서 2번 시합했다.

오키타 케이고 (중전)

: 당시 일본 챔피언인 다테(이달)과 같은 체육관 소속으로 그를 존경하고 있었다. 일보에게 패배한다.

사에키 타쿠마 

: 통칭 스피드 스타. 상당한 속도를 자랑하는 아웃복서이지만 리듬을 읽혀 A급 토너먼트에서 일보에게 패배하고

이후 센도와 타이틀 매치에서 1라운드만에 KO... 한참 뒤에 일보의 후배인 마나부와의 대결에서도 패배하여 지금은 초밥집에서 일하고 있다.

알렉산더 볼그 잔기예프

: 러시아 출신의 복서로 아마추어 챔피언 출신. 원래는 아웃복싱에 능하지만 임팩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파이트 형식으로 일보와 붙었다가 

결국 패배한다. 이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센도와도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일본을 떠나게 된다. 늑대의 송곳니 '화이트팽'이 주특기이며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시 일본으로 귀환하여 일보에게 도움을 준 뒤 미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미국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다.

다테 에이지 (이달 / 은대태)

: 당시 일본 페더급 챔피언으로 일보와 챔피언 매치를 치뤘다. 심장격파, 하트 브레이크 스크류 펀치가 주특기이며 일보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줬다.

이후 세계 챔피언이자 자신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선사했던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와 다시 싸우지만 패배하고 더 이상 선수로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

(츄잉 db에서 못찾음)

폰차이 츄와타나

: 태국 선수. 이후 일보의 대명사가 된 '뎀프시롤'의 첫 희생자. 

카즈키 사나다 

: 일보의 1차 방어전 상대. 의대생 출신으로중간에 궤도를 바꾸는 펀치와 가드를 뚫고 들어가는 펀치로 일보를 제압하지만

뎀프시롤을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짐.

야마다 나오이치 

: 일보의 2차 방어전 상대. 원래는 일보의 후배였지만 이후 사정 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고 이후 자신의 우상이였던 일보와 진심으로 싸우기 위해 

일부러 불량한 태도를 보였다.

(츄잉 DB에서 못찾음)

용호

: 한국 선수.... 지만 일보의 3차 방어전 상대로 1라운드만에 KO패 당한다.

시마부쿠로 이와오

: 일보의 4차 방어전 상대. 뎀프시롤의 격파법으로 무려 뎀프시롤을 정면에서 받아내는 전술을 구사했다.

굉장히 터프한 파이터지만 결국 일보의 연타를 버티지 못하고 패배한다.

사와무라 류헤이

: 일보의 5차 방어전 상대로 센도와는 고교 시절부터 악연이 있다. 일보의 뎀프시롤을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완벽하게 격파한 카운터의 귀재.

하지만 일보의 진화된 뎀프시롤은 차마 막지 못하고 결국 패배한다. 이후 체급을 올려 마시바와 대결... 마시바의 반칙패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지만

이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복서로서의 인생은 ㅂㅂ

지금 부터는 사진 없음

다쿠조 : 일보의 6차 방어전 상대이자 뎀프시롤을 봉인한 일보의 첫상대로 2라운드만에 거의 퍼펙트하게 KO패 당한다. 

이후 마나부와도 싸우지만 패배.

다케 : 일보의 7차 방어전 상대. 무려 다테가 있던 시절부터 있었던 노익장. (30대지만...)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수많은 전술을 자랑하며 일보와 싸우기 전까지는

단 한 번의 KO패가 없었다. 후한부에는 일보에게 이길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아들에게 당당하게 보이기 위해 결국 정면으로 일보와 승부하게 되고 

패배한다.

지미 시스퍼 : 태국의 챔피언. 촉망받는 신예였으나 미야타에게 패배 이후 뭔가에 홀린 것처럼 행동한다. 무지막지한 파워 파이터로 피한다거나 그런 것 

없이 무조건 상대방에게 달려들어 파워 펀치를 날려댄다. 이후 일보가 뎀프시롤 위빙 도중에 궤도를 바꿔 어퍼를 날리는데 그대로 KO패한다. 

말콤 게드 : 필리핀의 챔피언. 통칭 마술사. 심리전과 전술 등이 뛰어난 선수로 일보와 관장을 괴롭힌다. 기본 실력도 뛰어난 편이지만

랜디 보이 주니어에게 패배하고 재능의 차이를 알아버려서 결국 잔꾀로 돈을 버는 길에 빠진다. 

윌리 : 인도네시아의 챔피언. 고작 3전으로 챔피언이 되었지만 그 재능은 상상초월. 그야말로 야생을 방불케 하는 움직임을 자랑한다.

비교적 최근 경기에서는 일보가 가장 고전한 상대였지만 어찌저찌 일보가 겨우 이긴다.

코지마 : 일보의 8차 방어전 상대로 일보를 일부러 도발하여 최초의 일격으로 카운터를 먹이는 계획을 짰다. 결국에는 성공했지만

일보가 어찌저찌 버티고 이후 일보의 펀치 한방에 그대로 KO... 기억 조차 날아가버린다.

사실 코지마는 일보를 동경하던 선수였고 그와 제대로 싸우고 싶었기에 도발을 한 것이였다.

곤잘레스 : 페더급 세계랭킹 2위로 ... 유일하게 전적 중에 2패가 있는데 이 2패는 전부 세계 챔피언인 리카르도와 싸워서 패배한 것이다.

현재 일보와 한참 싸우고 있으며 1차 방어전 이후 단 한번도 다운되지 않았던 일보를 마침내 다운 시켜버렸다.

수정해야할 것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정말 수정해야한다 싶은 게 아니면 수정은 안할 생각이니 사소한 건 넘어가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