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베 보니까 떠오른 고전만화 캐릭터 (스포주의)
※해당 고전만화 안 본 사람들은 스포주의 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보면서 생각했는데 어릴 때 잠시 보던 애니이자 고딩 때 원작 만화책으로 보던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세가 떠오르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겠는데 큐베랑 오스칼 둘이 공통점이 많아 신기해서 올립니다.
1.남장여자(그것도 집안의 후계자 문제로)
2.집안 대대로 무가(武家)이며 국가 원수와 관련된 가문. (오스칼- 왕실 근위대, 큐베- 쇼군 검술 지도자 집안)
3.하인이 이성으로서 좋아함(오스칼-앙드레, 큐베-토죠 아유무(...)<-애매(?)함)
4.둘이 활동하는 작중 시점이 국가나 원수나 혼란스러운 시기.(오스칼-프랑스 혁명기, 큐베-천인들의 에도 지배기)
5.남장을 해도 딱히 성별 숨기는 건 않는 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여자인 거 앎.(<- 큐베는 애매...)
6.둘 다 작중에서 성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가진 적이 있음. (결국엔 받아들이고 극복)
7.작중에서 누군가가 애꾸눈이 된다.(오스칼-앙드레, 큐베-자기 자신)
8. 자신을 연모하는 하인이 여자로 사는 삶을 바라기도 함.
9. 거유 (그에 대한 건 나무위키 참조....)
10. 둘 다 출판사가 슈에이샤(...;;)
억지스럽게 맞춰진 건 아닐 지 모르겠지만 대략 공통점 정리해 놓은게 이런 데 만일 스포따라 큐베 사망플래그 확정(그럴 리 없겠지만) 둘의 공통점이 더 늘어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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