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가 저질러 줬습니다...(창약 1권 네타)
뭘? [자수]다!!!!!!
액셀러레이터의 행적에 대한 비판을 한방에 잠재워버렸습니다 카마치가. 통괄이사장의 자리에 오른 액셀러레이터가 가장 먼저 시작한 건 [암부]를 비롯한 학원도시의 어둠의 청소. 그 첫걸음이 1만인 이상의 클론 살해를 비롯해 온갖 비합법에 관련되어 있던 스스로의 기소. 안티스킬에 직접 자수하러 가서 현재 절찬리 구류중.
물론 아레이스타 전 통괄이사장이 자신을 위해 만든 학원도시를 물려받은 만큼 그 정도로는 액셀러레이터를 통괄이사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수 없습니다. 12명의 통괄이사라고 해봤자 결국에는 장식이니까요.
학원도시의 정점으로서 자기가 먼저 모범을 보여줬네요. 멋지다 신 통괄이사장! 자기가 직접 힘으로 부수는 게 아니라 학원도시의 자정작용을 믿고 스스로 철창 안에 들어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아직 어린애인 액셀러레이터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처사에 분개하는 요미카와의 말로는 현재 계산한 것만으로도 징역 1만년 이상. 액셀러레이터 본인은 사람 한명당 1년이냐, 너무 가볍잖아 라고 투덜거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궁지에 처한 이사 한놈이 라스트오더를 습격하는 걸 다 파악하고서도 방관해야 했습니다만 언제나의 카미조씨가 해결해주네요. 액셀러레이터의 각오는 알겠지만 거기에 어울려줘야 할 필요는 없다고 10032호에게 부탁해 라스트 오더를 액셀러레이터 곁으로 보내주고 부상입은 몸으로 미사카, 인덱스, 오티누스와 함께 통괄이사를 붙잡으러 갔는데 이놈이 마술을 씁니다!?
그래봤자 마술의 신이 24시간 떨어지지 않고 밀착중인 카미조에게는 의미없지만. 게다가 외부조직에게 대충 배웠는지 [마신]인 오티누스가 뭔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때려눕히고 해결인가 싶었는데 안나=슈프렝겔이 갑자기 나타나서 어른 모습으로 변하더니 카미조에게 키스(!)를 하면서 환약을 먹이면서 창약 1권 종료. 갑자기 라스보스가 난입하면 어쩌자는 거야! 아니 이미 서장에서 유녀 형태로 카미조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