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이라도 있는게 다행이었던 거죠.
이번 화 반응들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수월하게 싸울 수 있는 개성이 대체 얼마나 있을까요.
거기다 누가 올지 알고, 저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 빌런 연합의 일망타진을 버틸 수 있는 히어로는 솔직히 순위권 히어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생각해요.(아이자와 센세나<-- 만능 히어로)
샌드맨이고 네임드 히어로여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구출하고 할 수 있지만, 다른 히어로들까지 있었다면 오히려 사고의 충격으로 짐만 됐을거예요.
스피너가 말하는 것처럼 '추격대'를 준비하는게 훨씬 인명 피해도 적고, 준비도 할 수 있죠.
물론 컴플렉스가 있으니 도망은 수월할 겁니다.
은근 잔인하고 좋은 개성임. 손만 닿으면 올마이트도 죽일 듯.
이야기의 긴장감과 속도를 올린 건 동감합니다. 뭔가 시즌 2 프롤로그를 본 것 같죠. 많은 준비가 완료됐다 생각합니다.
'다음은 우리다.' '나'가 아닌 '우리'를 사용한 걸로 보아 시가라키도 미도리야 같은 '우리'라는 개념을 쓰는 것 같아요.
과거가 아닌 현재로서 빌런 연합의 시작으로는 재격이라 생각해요.
정공이 아닌 음습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 그러면서 무겁게 다가오는 강함. 존재감마저 쟤네들이 빌런임을 보여주니 무릎을 탁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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