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되감기란 개성은.
'되감기' 개성 폭주 후 기절. 그리고 발열이 생긴 에리.
에리한테 자신의 개성은 무엇일까요.
개성 발연으로 아버지는 존재 이전으로 돌아가고. 어머니한테 저주받았다며 버려집니다.
그래도 할아버지한테 거둬지지만 그의 양아들인 치사키를 만나고. 그의 광적인 이상의 희생양이 되버리죠.
자신의 개성으로 인해 자신은 매일 찢기고 살아나는 일상으로.
도망치다 잠시나마 다정했던 히어로 한 명의 손길을 그리워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두려워하며 숨죽여 울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밀리오와 데쿠가 부서줬죠. 밀리오가 현실적인 벽에 금이 가게 만들었고. 데쿠가 박살내줬습니다.
에리는 그 너머를 두려워했지만. 자신을 구해주려는 모두를 보고 용기내어 그들을 위해 용기를 냅니다.
이 '용기'덕에 데쿠는 전대미문의 파워를 낼 수 있었습니다.
무너트리지 못할 것 같던 치사키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용기는 성공했지만
다른 쪽으로는 실패했습니다.
자신이 개성을 통제하지 못해. 이레이저 헤드가 없었다면 아버지를 죽였던 것처럼 자신을 구해준 소중한 사람을 죽여버릴 뻔했죠.
남이 상처입는 것보다 자신이 상처입는 쪽을 선택하는 에리는 자신의 개성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남이 자신때문에 상처입는 걸 싫어하는 에리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용기를 내어 개성이 발현되고, 도움이되었으며, 상냥한 개성이라는 말을 들어 감격했지만.
결국 자신의 개성의 두려움은 커질 것입니다.
병원에서 에리가 깨어나고 제일 먼저 궁금해 할 것은 '데쿠의 신변'일 겁니다.
아침 9시 15분에 사건이 종결됐으니.
기절한 에리가 깨어날 시간은 저녁이나 그 이상이 되겠죠.
미도리야라면 에리 곁에 있어줄거예요.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괜찮아?'라고 물을 에리의 상냥함이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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