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이 심하지 않을 수도 있음
무개성에 대한 차별은 소년만화에서 드러내기 좀 힘든 주제임.
히로아카 주제가 차별도 아니고 꿈인데 차별받는 놈이 나와도 한낱 히어로 지망생에 불과한 데쿠가 답을 주거나 해결책을 주기도 힘듬. 게다가 히어로고 빌런이고 개성없음 못해먹는 세계관에 무개성이 나와봐야 할 수 있는것도 없고
이형계 차별이 이야기가 나오던데, 솔직히 주인공네 반에서 이형계 차별이 나옴 좀 그렇잖아요. 그렇다고 사회에서 이형계가 차별받는 이야기를 쓰긴 탈선의 위헝이 있고, 주제도 다르고.
작품 내적으로 따지자면 나는 이형계 히어로덕에 차별이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함. 어릴때 범죄자 때려잡는 이형계 히어로들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지 팔다리말고 뭐 더 달렸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적을거임.
거기에 이형계가 너무 많음. 주인공네 반을 보더라도 인간인지 샌지 구분안가는 녀석도 있고 인간같긴 한데 팔꿈치에 희안한 동그라미가 달린 놈도 있고. 이형계의 숫자와 스팩트럼이 이렇게 넓고 사회가 차별을 부추길리 없으니 현대에 비해 많이 사라졌을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