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연출이 의미가 진짜 깊은듯.
엔데버 상처 생김새는 레이한테 보낸 꽃과 비슷하고, 위치도 토도로키가 화상입었던 부위. 그리고 토도로키 왼쪽에서 불꽃이 작게 일어나는 부분.
외쪽 옆구리는 올마이트가 다친 부분.
엔데버의 히어로 네임 뜻이 노력인 걸 생각하면 참 많은게 머리를 스쳐갔음.
업보라면 업보라 할 수 있고. 인생이라면 인생이라 볼 수 있음. 엔데버를 동정하는건 아닌데 이해는 함.
한 번 뿐인 인생. 최고, 최강의 히어로가 되고싶은데 올마이트라는 높은 장벽이 앞은 막으니 꿈을 버리거나 방법을 바꿔야지 어쩌겠나 싶음.
그 방법이 남을 희생하는거라 문제.
한심하지만 저렇게 반죽음을 보고싶었던건 아닌데 참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