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화 예상
바닥에 피흘리며 쓰러진 방난..
"나.. 나는.. 도..저히... 인간의..길이.."
과거회상을 하기 시작..
때는 27년 전 조나라 충양왕 시절로 거슬러 간다
한단에서 300리 떨어진 북쪽 작은 국경 마을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천진난만 멱감고 놀고있다.
이때 오우거로 보일법한 덩치큰 괴생명체가 개울가로 접근한다.
"아하하 얘들아 저기 봐 괴물 방난이다!"
"어디어디?"
"와 괴물 방난이다. 고아는 저리가 꺼져라"
"에잇 몬스터는 돌팔매해야 제맛이지"
아이들의 괴롭힘에 소년 방난은 돌에부딪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육중한 몸을 이끌고 산속으로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
산속에서 다람쥐에게 씨앗을 건네며 돌보며 침울한 방난
'왜 나만보면 다들 때리고 놀리고 괴롭힐까? 고아라서 그런가? 왜 이리도 흉측하게 태어났을까'
이때 멀리서 벌떼가 우는듯한 무기를 휘두르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누가 숲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