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저스티스리그를 웹툰형식으로 공개하네요.
확실한건 원작이 영화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가 된다면, 원작에서의 훌륭함을 살려내는게 영화 감독의 숙명입니다.
근데 이런 훌륭한 원작을 두고선 만들어 냈다는게 뱃찐이냐. 플래시의 속도감 묘사도 원작이 훨씬 뛰어납니다. 고정된 화면을 보여주는데도 플래시의 초월적인 스피드를 재대로 전달해주는데, 영화는 움직이는 화면인데도 드라마판 플래시보다 느려보이고, 심지어 설정상 플래시보다 느린 퀵실버보다 더 느려보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원작을 두고 그딴걸 만든거냐, 케빈 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