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루토는 정말 좋아하는 만화지만 아쉬운건 후반갈수록 악역들이 너무 어중간합니다.
악역은 순수한 악역 그 자체일때 더 빛나는 법인데 마다라도 리타이어할때 하시라마 너가 맞았을지도 라는 말도안되는 회개나 하고 자빠졌고,
이타치도 어쩔수 없었다. 마지막에 사스케한테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 장면도 좀 이해가 안갔구요.
오비토는 갑자기 나루토 주둥아리술에 넘어가서 다 나의 죄다 이런식이니 원;;;써놓고 보니 다 우치하네요 우치하들은 전부 다 팔랑귀인지
다른사람의 말에 놀아나서 비극을 주도하는거 보면 참...캐릭터들은 다 멋있게 뽑았는데 얘들은 해치워도 뭔가 싸고 뒤안닦은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듬
드래곤볼보면 진짜 순수악(프리더, 셀, 마인부우) 이런 애들이랑 박터지게 싸워서 나중에 해치우는 거 볼때 그 쾌감이 더 상승하는데
나루토는 주제를 너무 무겁게 잡아서인지 나쁜놈이 죄다 착한쪽넘어 오고 결국엔 오오츠츠키가 라스트보스였다라니 이게 뭔;
그나마 진정한 악역포스는 1부때 오롱이랑 2부 아카츠키인듯...폐인 간지야 모르는 사람 없을테고 오롱이는 2부와서 개쩌리 됬어도 나루토 흥행에 한몫했음
폐인 제외 다른 아카츠키도 이타치 제외하고는 다 좋았음. 극 전개때문에 좀 허무하게 리타이어시킨애들도 있지만 그래도 다들 개성있었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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