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가 치토게한테 고백할 때 대화 내용 예상해봄

치토게 "에엣..? 하지만 너는 전부터 코사키짱을.." 

라쿠 "아아..확실히 난 오노데라를 좋아했어. 하지만 지금은 치토게 네가.."

치토게 "(기쁜 마음을 애써 숨기며)그게 무슨 소리야! 코사키짱은 어쩌고?! 그 애는 지금도 너를..!"

라쿠 "오노데라에겐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건 '현재'의 내 마음이잖아?"

치토게 "(점점 표정관리 안 됨)그런..! 나 이미 다 알고 있는걸! 라쿠와 약속한 아이는 코사키짱이라고?! 그런 코사키짱을 배신할 셈이야? 그런 거, 나는..!"

라쿠 "(변명 준비중)....."

치토게 "게다가 나랑도 약속했잖아! 코사키짱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라쿠 "...그게 네 '진짜' 기분이야?"

치토게 "에?"

라쿠 "(이유없이 갑자기 과거를 떠올림)분명 그때 너는, 나를 좋아하면서도 오노데라에게 양보했었지? 그건 네가 정말 원했던 거였어?"

치토게 "그, 그건.."

라쿠 "아니잖아? 지금도 마찬가지야. 넌 어째서 도망갔어? 나와 오노데라를 위해서?" 

치토게 "나, 나는.."

라쿠 "정말 나를 위한다면 지금의 네 기분을 숨기지 마!!!!!!!!!!"

치토게 "....!!!!"

라쿠 "과거에 무슨 약속을 했든 상관없어! 지금 내가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은 너라고, 치토게!!!!!!!"

치토게 "(왈칵)라쿠....!!!!!!!!"

 

 

예방주사 맞으시라고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