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결전에서 해군대장하고는 반응부터가 다른데 해군영웅을 아카이누 따위한테 갖다붙이노;
세계정부 삼대 기관에 전부 쳐들어가 전대미문의 깽판을 친 루키가 아닌, "가프의 손자"로 기억하는 걸 보면 해적들에게 가프의 존재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정상결전에서도 가프가 움직이자 대장을 상대로도 기세등등했던 해적들은 '전설의 해병이 나타났다!'고 혼비백산하는 반면 아군인 해군들은 '드디어 가프 중장님이 나서신다!'며 대대적으로 환호했다.
작중 차지하는 위치와 영향력은 3대장을 넘어서는 수준이며[25][26][27] 해군의 정점인 센고쿠와도 거의 동격. 사실상 센고쿠와 더불어 해군의 투톱이다. 직위는 같아도 다른 중장들과는 넘사벽의 차이[28]. 정상결전 당시 가프가 출전하자 현역 삼대장을 맞이해서도 두려워하지 않던 흰 수염 해적단이 "영웅 가프! 드디어 전설의 해병이 나왔다!"며 두려워하여 일제히 움직임들을 멈추었다.
그 흰수염까지도 반응이 다른데 뭔 해군대장>가프 라니 진짜 광견충들 개쳐맞아야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