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최종상대에 대해서
솔직히 시류는 아니라고 보는게
검은 수염 해적단이든 카이도우 해적단이든 그 어떤 해적단과 싸우든간에
해적단 과 해적단의 싸움은 사실상 스케일이 아무리 커봤자 어디까지나 개인집단 vs 개인집단 싸움이잖아요?
근데 원피스란 만화를 1화부터 지금까지 봤다면
해적단이라는 어떤 길드개념의 개인집단과의 싸움이 아니라
최종 클라이막스때는 모든 아군과 군대가 결집하여 특정 거대한 단체를 무너뜨리는게 오히려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할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작중 전반부터 지금까지 배경의 기저에 깔려있는 흑막이 있잖아요?
- 좀 중2스럽지만 지배와 억압(폭력)으로 점철된 이 세계의 거짓된 장막을 걷어내고 세계를 자유와 평화로 인도하는 게 진짜
로저가 기다린 해적왕이 아닌가 싶군요
그 세계가 휘말려드는 전쟁 속에 지금까지 동행해왔던 수많은 에피 속 아군들이 나온다면 볼만 하겠네요
따라서 조로의 최종상대는 세계정부가 고용할 수 있는 최강의 검호, 검사가 아닐까 하네요.
시류는 이미 임펠다운을 배신하고 해적이 되부려서 정부가 정줄놓아도 다시 아군으로 고용하진 않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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