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동세대인 제파조차도 밀짚모자 보면서 샹크스를 떠올린단게 신기하지 않음?
심지어 로저와 처음부터 함께한 레일리조차 밀짚모자를 로저가 아닌 샹크스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김. 레일리에게 있어 샹크스는 밀짚모자가 아주 잘 어울리는 사내였다는 뜻이지.
참고로 루피를 정점까지 보고 올 재목으로 생각한 레일리가 루피를 보며 한 말은
"모자가 한층 더 어울리는 사내가 됐다".
세상에 우연은 없을지도 모른단 레일리의 말처럼, 미래의 해적왕 루피가 샹크스에게 밀짚모자를 받은 것과 샹크스가 로저에게 밀짚모자를 받은 것은 결코 크게 다르지 않을거임. 적어도 레일리와 로저는 샹크스를 해적왕의 재목으로 여기고 있음.
라는 말 자체가 로저를 떠올리며 한 대사라고 보고
샹크스가 현재 39세인 이상 엣드워 해전때 나이는 고작해야 14살? 정도임. 나이를 생각하면 샹크스가 로저보다 모자를 오래 쓰진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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