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를 보고 흰 수염 아비의 현명함과 아들 사랑에 한번 더 감탄하게 된다...
본인이 세계 최강급의 강함을 가졌지만 해군과는 웬만해서 붙지 않고 도망침
괜히 자존심 내세워서 한두번 이겨봤자 결국 물량전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혈기넘치던 시절부터 파악하고 계신 와이즈함을 알 수 있음.
실제로 해군이랑 붙고싶어 했던 오뎅, 아카이누의 얕은 도발에 넘어간 에이스,
해군과의 싸움을 즐겨했던 로저.. 전부 비참한 최후를 맞음. 물론 오뎅은 해군에게 당한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그러한 아비조차도 아들인 에이스 공개처형 소식에 그토록 피하던 해군의 본부에 직접 쳐들어감
아마 본인도 질 줄은 알았을 것임. 에이스라도 어떻게 빼낼 수 있을까 하고 무작정 닥돌한것 같은데
거의 성공 직전에 본인의 그릇때문에 전부 수포로 돌아가 버림.
흰수염이 생전에는 로저에게 밀린 2인자 였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장 현명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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