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은 진짜 '바보 나리' 가 맞네요
기껏 해봤자 여태껏 하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은 다 했던 말괄량이에 천둥벌거숭이 주제에.
자신을 믿어주지도 않는 와노쿠니의 백성들을 위해 여태껏 쌓아온 지위와 명성, 자존심, 가족과 가신의 신뢰조차(심지어 아내와 가신들은 그런 오뎅을 끝까지 믿었죠) 모두 버리고서 발가벗고 춤을 춘..
그저 나라와 백성들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희생하는 참된 호걸, 참된 리더이자 정말 바보같은 나리네요...
진짜 오랜만에 멋있고 감동적인 장면이 나왔는데
그저 일본인 캐릭터라고 반일이라는 감정에 휩싸여서 오뎅을 비하하는건 참 안타깝네요...
일본인이 그리는 만화에 일본인 캐릭터가 멋지고 비중있게 나온게 뭐가 그리 아니꼬우신지요...? 일본인도 착하고 한국에 우호적인 사람들 많습니다. 다만 윗대가리 몇 몇이 문제였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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