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로=키 전성시대는 이미 시작됐음
루로키는 시대의 주인공이 맞음.
1부에서 해적들이 바글바글 모여들고 서바이벌에서 생존해온 수많은 네임드들중에서
굳이 루로키를 묘사한 것 자체가 이미 그들의 시대는 시작됐음.
현재는 당연히 루>로,키 지만
와노쿠니 편이끝나는 순간 루=로=키가 될거임
로는 D의 일족이라는 점과 더불어서 과거 회상 자체도 비중있고 심도있게 묘사했고, 당장에 루피해적단이 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묘사를 가해줬음.
루피해적단 자체가 누군가의 의지를 이으면서 살아가고 있는건데
로는 코라손의 의지를 이어가면서 살고 있고, 자유롭게 살아라고 하는 코라손의 대사까지 있었음.
원피스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로망과 자유.
이런점에서 볼 때, 로는 당연히 합격.
키드는 아직 나온 것도 없고 워낙 포악하게 묘사되있는데
와노쿠니편을 통해서 패왕색 묘사 뿐 아니라 루피와 라이벌구도를 형성하고 있음.
게다가 묘하게 샹크스랑 공통된 부분도 상당히 많아서 와노쿠니에서 과거씬 하나 풀 확률이 매우 높음.
잔인하고 포악하고 인정 없는 놈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그렇게 구데기 인성은 아닌 것 같음.
+ 호킨스와 아푸는 바로 카이도 산하에 들어간거에 비해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고 피떡이 되서도
카이도한테 증오심을 보이고 있는 연출을 사용했음 ( 이 표정과 대사를 루피와 나란하게 컷 배치를 했음 )
이걸 봐서는
와노쿠니 에피가 끝남과 동시에
루 = 로 = 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