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 일찍,쉽게 끝내졌다고 생각되는 캐릭터.
에넬.
"무적이라 칭송받는 열매의 능력.. 그리고 유일한 천적 고무."
라는 엄청난 구도... 능력도 그렇고 고대병기와의 연관성도 있어보이고
나름 역대급 보스였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초중반에 루피한테 털렸던 최종몹....
다른 자연계도 아니고 자연계중에서도 쿠릉쿠릉 열매,즉
번개는 신의 힘을 상징하며 소년만화에서도 번개 다루는놈들
매우 강하거나 , 비중있는 인물의 능력이죠.
이런 쿠릉쿠릉열매가 하늘섬 일회용으로 소비되니 안타까울수 밖에없고
또다른 한명은 도플라밍고.
1부에서 검은수염과 함께 더불어 원피스내에서 악과 정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정하며 1부에서 각종 포스를 내뿜으며
이거 진짜 나중에 도플라밍고가 최흑막 아니야? 라는 생각도 잠시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였죠..물론 조커가 잡히게 됨으로서
2부 패권싸움의 방아쇠가 되었지만
도플라밍고라는 캐릭터 자체가 연재중일때 진짜 질질끌고 최악의 에피소드라고
평가받기도했던 드레스로자에서 일회용으로 끝났다는게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