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발언에 흰수염과 로져는 애초에 고려될 인물들이 아님
걍 단순하게 생각해도 씹뎅년 그렇게도 욕 쳐먹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그리려고 하는 씹다새기가
퍽이나 좋다고
"내가 지면 시로쨩에게 와노쿠니를 구해달라 그래! 이키타이!!!!"
이런 캐릭터로 그려낼 일이 있겠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오뎅은 vs카이도우 전에 로져해적단, 흰수염해적단을 일체 고려하지 않았음.
와노쿠니는 와노쿠니만의 사정이 있는거고, 와노쿠니 주요인물인 오뎅이 스스로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한거임.
그러니 바보나리가 되어 웃음거리가 되면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맞서고자 했던거고.
애초에 저 과거회상에 로져해적단, 흰수염해적단 vs 백수해적단을 상정한 스토리가 아님.
꼭 집어서 '20년'을 지목한 것에 굳이 의미를 부여해보자면, 로져해적단과 함께 라프텔에 도착한 오뎅은
조이보이, 원피스의 정체, 고대왕국, 공백의 100년, D의일족, 세계정부 등등 온갖 정보들을 전부 알고있음.
그럼에도 로져는 우리는 너무 빨랐던거야. 아직은 아니야 라며 라프텔을 떠났지.
그 로져조차 자기 아들(에이스)가 원피스를 손에 넣을 것이라며 우스겟소리로 얘기한걸 보면
대략 '20년'쯤 후에 세계에 큰 변화가 찾아올 무언가에 맞춰 와노쿠니를 개국할 용자가 등장할꺼라고 한거겠지.
개씹빡대가리븅신새기들은 "시로쨩 다스케테ㅠㅠㅠㅠ" 라는 전개를 보고싶었던건가ㅋㅋㅋㅋㅋㅋ
전성기 로져흰수염, 견습샹크스버기, 검수까지.
필살콤보까지 써가며 공 들인 캐릭터를 굳이 망칠 이유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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