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는 너무 힘싸움으로 바뀌었어..
원피스는 후반갈수록 더 무식하게 힘싸움 양상으로 변하는 것 같다. 붙기전까지는 그 기대감이 상당하지만, 그 과정이나 결과가 나왔을때는 허무함이 밀려오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루피가 크래커 쳐바르기전까지는 삼재해와 더불어 4장성 존나게 높은게 평가를 받았었지 근데 나오자마자 루피한테 커트 당하니깐 완전 장애인 취급당하고 지금 평가는 완전 바닥치고 있지
원피스는 선장이라는 애들이 다 무식하고 힘만 쌔다. 교활하면서 적절히 힘쌘 지능적인 보스들이 필요한데 그런 인물은 아카이누 밖에 기억이안남. 따라서 원피스는 일단 지능적인 캐릭터들이 부족한데 그 마저도 여캐들에 쏠려있어. 로빈이나 나미는 전투 포지션이 아닌 다른 유틸쪽이라 크게 돋보일수도 없고 전투력 자체도 너무 낮고 지능적이지만 교활하지는 또 않고. 무장색 패기 나오기 전까지 루피도 각 에피소드의 보스들의 약점을 공략하면서 어떻게 보면 주인공 버프이긴 하지만 그 약점을 공략하므로서 상대를 쓰러트린 경우라 이해가 갔는데. 패기설정이 나오고는 무조건 힘싸움에다가 전략적인 면모가 하나도 안보임.
일단 조금 지능적이고 교활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예를 들어 나루토는 그런 인물들이 많았음. 대표적으로는 오로치마루, 카부토, 카카시, 시카마루, 각 나라마다 전략전술에 능한 인물들이 한명씩은 있었지. 물론 극후반부에 연합군 스토리로 가면서 나루토도 힘싸움 위주의 스토리로 끝났지만 원피스는 이러한 캐릭터들이 부족하다. 오다가 이런 캐릭터들을 잘 못살리는 것도 있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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